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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ASSOCIATION FOR CREATION RESEARCH

성경

미디어위원회
2025-11-05

거머리는 원래부터 기생생물이었는가?

: 새로 발견된 화석 거머리류는 흡혈을 하지 않았다. 

(Were Leeches Originally Parasites?)

by Jerry Bergman, PhD


            드물게 발견된 거머리 화석은 흡혈이 아닌, 작은 바다생물을 잡아먹고 있었다.


   창조론을 공격하는 사람들은 "전지하고 자비로우신 하나님이라면 형편없는(또는 나쁜) 설계의 기관이나 구조가 있는 인간이나 생물을 창조하시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여기에는 매우 타당한 이유와 답변들이 있다.[1] 비슷한 공격으로 "하나님이 왜 질병과 죽음을 유발하는 병원균을 만드셨는가?"라는 질문을 하곤 한다.[2] 

이러한 공격의 희생자 중 한 명이 캐나다의 복음주의자였던 찰스 템플턴(Charles Templeton)이었다. 그는 매우 인기가 많아서 하룻밤에 3만 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그의 설교를 듣기 위해 몰려들었다. 그의 전성기에는 팀 동료인 빌리 그레이엄(Billy Graham)보다 더 유명했다. 수천 명이 템플턴의 설교를 통해 그리스도를 믿게 되었다고 공언했다. 그러나 템플턴은 결국 무신론자가 되었고, "하나님과의 작별: 내가 기독교 신앙을 거부한 이유"라는 제목의 책을 썼다.[3] 이 책에서 그는 하나님의 "위대한 설계에는 벌레, 벼룩, 진드기, 이...같은 기생충들, 박테리아, 바이러스, 그리고 신체, 장기, 뇌 등을 공격하는 변종 세포, 그리고 죽음과 고통을 유발하는 암세포의 창조도 포함된다"라고 썼다.[4]

템플턴은 하나님을 거부하는 데 두 가지 주요 이유를 제시했다. 첫째, 그는 하나님의 창조가 아니라, 진화로 인간이 존재하게 되었다고 확신했다. 둘째, 병원균과 흡혈 동물과 같은 생물체의 존재는 창조주의 존재와 일치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러한 사실들이 단세포 생물에서부터 미세조정된 우주까지 이 모든 것들에 나타나고 있는 설계의 흔적들을 거부할 충분한 이유가 될 수 있을까?

창조론자들이 제시하는 한 가지 대답은, 원래 창조 시에 이러한 생물들은 피조물들에 해를 끼치지 않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아담의 타락 이후, 인류의 죄로 인해 세상이 저주를 받으면서, 모든 것이 바뀌었다. 그 결과 많은 세대를 거치면서, 하나님의 원래 창조물 전체는 돌연변이가 축적되면서 부패되어 갔다는 것이다.


*참조 : 진화론으로 인해 불신앙의 늪으로 떨어졌던, 한때 유명했던 복음전도자 찰스 템플턴

https://creation.kr/Faith/?idx=5963913&bmode=view


피를 빨지 않는 거머리

최근 와우키샤 생물군(Waukesha biota)에서 새로운 화석 하나가 발견되었다. 미국 위스콘신 주에 있는 이 지층은 화석화되기 전에 일반적으로 부패되는 동물의 연부조직들이 매우 잘 보존되어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UCR 보도자료에서 발췌한 그림.


새로운 화석은 거머리류(hirudineans, leeches)가 포함되는, 환형동물(annelid worm)인 빈모류(Clitellata)의 것이었다. 'Clitellata(클리텔라타, 빈모류)'라는 이름은 거머리를 포함한 특정 체절형 벌레에서 발견되는, 두꺼운 샘 모양의 고리 조직인 clitellum(클리텔룸)에서 유래했다. 샘으로 이루어진 이 체절이 없는 신체 부위는 점액을 분비하여, 알을 위한 고치를 형성한다. 연구자들은 이 새로운 화석 발견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화석기록이 부족하기 때문에, 거머리류의 기원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여기서는 브랜든 브리지 지층(Brandon Bridge Formation, Waukesha Lagerstätte)에서 발견된 최초의 거머리 몸체 화석인 마크로미존 실루리쿠스(Macromyzon siluricus)를 보고한다. 매우 상세하게 보존된 이 화석은 몸체 뒷쪽에 큰 빨판과 세분화된 체절을 포함하여, 여러 거머리류의 연부조직에서 보여지는 공동파생 형질을 갖고 있었으며, 계통학적 분석을 통해 이 마크로미존 실루리쿠스는 줄기 거머리(a stem leech)임을 알 수 있다. 이 화석의 연대는 분자시계 기반의 거머리류 기원 연대보다 최소 2억 년이나 앞선, 4억3천만 년 전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러한 발견은 최초의 진짜 거머리는 바다생물이었으며, 기존의 가설과는 달리 척추동물의 혈액을 빨았을 가능성이 낮음을 시사한다.[5]

흥미로운 것은 이 화석 발견에 대한 일반 대중들의 반응이며, 특히 이 클리텔라타(Clitellata)가 오늘날 존재하는 것과 달리 척추동물의 피를 흡혈하지 않았다는 결론과 관련이 있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보도자료는 이 화석 거머리가 척추동물의 피를 먹었을 가능성이 낮다고 결론지었다. 이는 "희귀 화석에 따르면, 고대 거머리는 흡혈귀가 아니었다"라는 기사 제목에서 분명히 알 수 있다.[6] 줄스 번스타인(Jules Bernstein)은 보도자료에서, "새로 발견된 화석은 거머리가 과학자들이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최소 2억 년 이상 더 오래되었으며, 거머리의 초기 조상은 흡혈을 했던 생물이 아니라, 작은 바다생물들을 먹었을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준다"라고 썼다.[7]

화석을 조사한 거머리 전문가들은 꼬리 빨판(tail sucker)과 독특한 체절(body segmentation) 구조 덕분에 거머리를 발견했다고 확신했는데, 이는 거머리에서만 발견되는 특징이다. 거머리는 부드럽고 근육질의 몸을 갖고 있으며, 몸을 길게 늘이고, 90도 회전하여 먹이에게 달라붙어, 피를 빨아먹을 수 있다.(그림 참조). 이 연구에서 미래 연구의 한 주제인 기생충-숙주 관계는 무시되었다.[8]

.현대 거머리가 피를 빨아먹는 모습. 목이 90도 구부러진 채로 피부에 달라붙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Wikimedia Commons>


연대 문제

단 하나의 화석 발견으로 출현 연대가 갑자기 2억 년이나 앞당겨질 수 있다는 사실은, 즉 거머리의 출현 연대가 1억5천만~2억 년에서 갑자기 4억 년 이상으로 늘어날 수 있다는 사실은 진화론적 연대추정이 얼마나 불확실하며, 쉽게 변경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다른 문제

빈모류 전문가들이 이 화석을 연구한 결과, "현대 거머리에서도 여전히 발견되는 특징인 큰 꼬리 빨판과 분절된 떨어지는 물방울 모양의 몸통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이 화석에는 중요한 특징 중 하나가 발견되지 않았다. 바로 오늘날 많은 거머리들이 피부를 뚫고 피를 뽑는 데 사용하는 앞쪽 빨판(forward sucker)이다."[9]

캘리포니아 대학의 고생물학자 카르마 난글루(Karma Nanglu)에 따르면, 이 화석은 "우리가 지금까지 발견한 이 그룹 전체의 유일한 몸체 화석"이다.[10] 한 개의 화석만으로는 확실한 결론을 내리기 어렵다.

답이 필요한 질문으로는 "이생물은 현재 확인된 680종의 거머리들에 추가되는 새로운 빈모류 종인가?" 등이 있다. 앞으로 이 생물의 역사에 대한 더 많은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는 더 많은 화석들이 발견되기를 바란다. 이 화석 생물이 흡혈이 아닌, 작은 바다생물을 먹었다는 결론은 창조 시에 보시기에 좋았던 피조물들이 아담의 타락 이후 돌연변이들의 축적으로 변형되었다는 창조론적 설명을 뒷받침한다.


.이 기사에 대한 짧은 쇼츠를 시청하려면 여기를 클릭하라!

."하나님은 왜 병원균이나 유해한 생물들을 창조하셨을까?(여기를 클릭)"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 있다면, 이 책을 읽어보라.[2]


References

[1] Howell, C., Designer Science: A History of Intelligent Design in America, New York University Press, New York, NY, p. 85, 2025.

[2] Bergman, Jerry, Why Did God Create Viruses, Bacteria, and Other Pathogens, WestBow Division of Thomas Nelson and Zondervan, Bloomington, IN, 2023.

[3] Templeton, Charles, Farewell to God: My Reasons for Rejecting the Christian Faith, McClelland & Stewart, Toronto, Ontario, 1996.

[4] Templeton, 1996, p. 199.

[5] De Carlia, Danielle, et al., “The first leech body fossil predates estimated hirudinidan origins by 200 million years,” PALEONTOLOGY AND EVOLUTIONARY SCIENCE, https://peerj.com/articles/19962/, 2025; emphasis added.

[6] Bernstein, Jules, Rare fossil reveals ancient leeches weren’t bloodsuckers, https://news.ucr.edu/articles/2025/10/01/rare-fossil-reveals-ancient-leeches-werent-bloodsuckers, 2025.

[7] Bernstein, 2025.

[8] Silva, Luis, and Kayla King, “Ecology and evolution of virulence,” Current Biology,

https://www.cell.com/current-biology/fulltext/S0960-9822(25)01095-4, 22 September 2025.

[9] Bernstein, 2025.

[10] Bernstein, 2025.


*참조 : 아담의 타락과 저주로 인한 창조물의 훼손과 생태계 기능의 일부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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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CEH, 2025. 10. 20.

주소 : https://crev.info/2025/10/were-leeches-originally-parasites/

번역 : 미디어위원회

미디어위원회
2025-10-03

인도유럽어 기원에 대한 새로운 이론

(New theory about Indo-European language origin)

by Andrew Sibley


성경에 더 가까워졌다.

약 30억 명의 사람들이 영어, 스페인어, 독일어, 러시아어, 페르시아어, 힌디어, 벵골어와 같은 인도유럽어(Indo-European language)를 사용한다. 언어학자들은 그것들이 모두 원시 인도유럽어(Proto-Indo-European, PIE)라고 불리는 하나의 조상 언어에서 파생되었다는 데 동의하고 있다. PIE로 기록된 글은 알려져 있지 않다. 오히려 PIE는 알려진 파생 언어, 특히 라틴어, 산스크리트어, 고대 그리스어와 같은 고대 언어들을 비교하여 재구성되어왔다. PIE는 매우 복잡한 문법을 갖고 있었음에 틀림없다.

그러나 PIE는 어디에서 시작되었을까? 세속 과학자들은 누가 어디서 처음 말했는지에 대해 두 대중적 이론을 갖고 있다.

하나는 세속적 연대로 5000~6500 년 전으로 추정되는, 흑해와 카스피해 북쪽의 평평한 초원인 폰틱 대초원(Pontic steppes)에 살았던(아래 지도의 1) 목축 농부들이었던 얌나야족(Yamnaya people)을 제안했다. 그들은 쿠르간(kurgans, 봉분)이라고 불리는 흙이나 돌로 덮인 둥근 언덕에 죽은 자를 묻었기 때문에, PIE의 얌나야 기원 이론은 쿠르간 가설(Kurgan hypothesis) 또는 대초원 가설(steppe hypothesis)이라고 불린다. 또 다른 주요 이론은 아나톨리아 가설(Anatolian hypothesis) 또는 정착농부 가설(sedentary farmer hypothesis)로 ~9000년 전의 아나톨리아(오늘날의 튀르키예, 아래 지도의 2)에 정착했던 농부들에서 기원했다는 이론이다.


새로 제안된 PIE의 기원

두 이론 사이의 차이점을 해결하기 위해 연구자들은 161개 언어에서 정기적으로 사용되는 어휘들에 대한 새롭고 보다 대표적인 데이터베이스를 개발했다. 또한 그들은 고대 DNA에 대한 통계 연구를 사용했다. 그들의 데이터에 따르면, PIE 언어는 BC 6740~9610년 카스피해 남서쪽에 사는 사람들이 사용했다는 것이다.[1, 2] 즉, 튀르키예와 아르메니아 동부의 소코카서스 산맥(그림의 3), 아라랏산 근처(그림의 4)라는 것이다. 이 연구는 PIE 기원에 대한 덜 인기 있는 세 번째 이론인 아르메니아 가설(Armenian hypothesis) 또는 근동 모델(Near Eastern model)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보인다.

<© Titoonz | Dreamstime.com>


성경적 언어 역사

이 최신 연구의 결론은 성경 기록에 더 가까워졌다. 홍수 직후 노아의 대가족은 메소포타미아로 여겨지는 시날(Shinar)에 정착했다. 이곳에서 사람들은 땅에 충만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거스르고 탑을 세웠다(그림의 5). 그래서 하나님은 그들의 언어를 혼란스럽게 하여 전 세계로 흩어지게 하셨다.


이 최신 연구 결론은 성경 기록에 더 가까워졌다. 다시 한 번, 우리는 새로운 정보가 등장함에 따라, 세속 과학이 창세기 기록을 향해 나아가는 것을 본다. 가장 큰 차이점은 확장된 시간이다.


PIE는 당시 만들어진 여러(아마도 수십 개) '줄기(stem)' 언어들 중 하나였다. 그 언어를 말했던 그룹은 바벨에서 이주했다. 오늘날 알려진 각 어족들은 아마도 바벨의 줄기 언어들 중 하나에서 발생했을 것이다. 새로 제안된 위치는 메소포타미아에서 약 1,000km 떨어져 있으며, 이전에 PIE의 가장 가까운 기원 위치로 제안됐던 아나톨리아(그림의 2)보다 약 500km 더 가깝다.

다시 한 번, 우리는 새로운 정보가 등장함에 따라, 세속 과학이 창세기 기록을 향해 나아가는 것을 본다. 가장 큰 차이점은 확장된 시간이다. 그러나 우리가 이전에 보여줬던 것처럼, 유전적 돌연변이의 속도는 대부분의 세속적 과학자들이 인정하는 것보다 더 가변적이고 빠르다. [3, 4, 5]

.바벨탑에 대한 예술가의 상상도 <© Elena Schweitzer | Dreamstime.com>


Posted on CMI homepage: 13 September 2025


References and notes

1. Heggarty, P. et al., Language trees with sampled ancestors support a hybrid model for the origin of Indo-European languages, Science 381:eabg0818, 2023. 

2. Jacobs, F., Study: The Indo-European language family was born south of the Caucasus, bigthink.com, 16 Sep 2023.

3. Wieland, C., A shrinking date for ‘Eve’, J. Creation 12(1):1–3, 1998; creation.com/eve. 

4. Madrigal L. et al. High mitochondrial mutation rates estimated from deep-rooting Costa Rican pedigrees, Am. J. Phys. Anthropology 148:327–333, 2012. 

5. Carter, R.W., Patriarchal drive in the early post-Flood population, J. Creation 33(1):110–118, 2019; creation.com/patriarchal-dr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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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Creation 46(3):45, July 2024

주소 : https://creation.com/indo-euro-language-theory

번역 : 미디어위원회

미디어위원회
2025-09-17

교회 교부들과 종교개혁자들은 어떤 창조론을 믿고 있었는가?

(The Early Church on Creation)

by Dr. James R. Mook   


     초대 교회는 창조에 대해 무엇을 믿고 있었는가? 16세기 이전의 교회는 젊은 지구 창조론(young earth creationism)을 믿고 있었다. 지구는 수천 년 밖에 되지 않았고, 24시간의 6일 동안에 창조되었고, 후에 전 지구적 홍수로 멸망당했다는 믿음을 갖고 있었던 것이다. 


젊은 지구 나이에 대한 믿음


교회 교부들

교회의 교부들(The Church Fathers, AD 100~600)은 사도 이후의 신학자들이다. 성경에 기초하여, 그들은 기원에 과한 자연주의적 이론을 반대했다. 알렉산드리아의 클레멘트(Clement of Alexandria, 152~217), 오리겐(Origen, 185~254), 어거스틴(Augustine, 354~430) 등과 같은 몇몇 교부들은 창세기 1장을 비유적으로 해석했다. 그들에게 6일은 한 순간에 일어난 하나님의 창조에 대한 상징적 설명이었다.

.(좌로부터) 알렉산드리아의 클레멘트(Clement), 오리겐(Origen), 어거스틴(Augustine)


“창세기 논란: 창조의 날에 관한 3가지 견해”라는 책을 쓴 휴 로스(Hugh Ross)와 같은 점진적 창조론자(Progressive creationists)들은, 어거스틴(Augustine)이 창조의 6일(six days)을 무한한 기간에 대한 상징적 단어로 해석했던(골격가설로서 알려진) 선례적 사람이라고 주장하고 있다.[1] 그러나 점진적 창조론자들이 어거스틴을 사용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어거스틴은 오래된 지구 연대를 믿지 않았다. 어거스틴은 지구가 순간적으로 창조되었고(순차적으로 창조된 것이 아니라), 성경에 따라 지구의 나이는 6,000년 이내라고 믿고 있었다.  

대부분의 교회 교부들은 창세기 1장을 평범하고(plain), 솔직하게(straightforward), 실제 역사(actual history)로서 해석했다. 그들은 창조 6일을 24시간의 하루로 해석했다. 시리아의 에프렘(Ephraim, Ephrem, AD 306~373)과 가이사랴의 바실(Basil of Caesarea, AD 329~379)은 창세기 1장이 우화(allegory)라는 왜곡된 주장에 대항해서, 성경의 문자적 의미를 주장했다. 바실은 하루(one day)는 24시간으로 채워져 있다고 말했다. 어거스틴의 멘토였던 밀란의 암브로스(Ambrose of Milan, AD 330~397)까지도 각 날들은 낮과 밤을 포함하는, 24시간으로 이루어진 하루로 믿고 있었다. 이것에 덧붙여서, 교부들은 지구의 나이가 6,000년보다 적다고 믿고 있었다.

.(좌로부터) 시리아의 에프렘(AD 306~373), 가이사랴의 바실(AD 329~379), 밀란의 암브로스(AD 330~397)


중세의 신학자들

중세(AD 600~1517)의 신학자들은 (나중까지도) 어거스틴의 견해를 따랐다. 그들은 순간적으로 창조되었으며, 6일은 일종의 문학적 골격(a literary framework)이라는 견해를 가지고 있었다. 한 예가 캔터베리의 안셀모(Anselm of Canterbury, AD 1033~1109)였다.

베다(Bede, AD 673~735)는 어거스틴의 견해에 중간적 입장을 취했다. 그는 창조가 순간적으로 이루어졌지만, 24시간 이상의 시간에 형성되었다고 믿었다. 세인트 빅토르의 앤드류(Andrew of St. Victor, AD 1110~1175)와 같은 다른 사람들은 어거스틴의 견해를 거부하고, 창세기 1장을 문자적으로(literally) 해석했다.

중세 교회는 창조(creation) 사건은 점진적으로 일어난 것이 아니라, 갑자기 일어났으며, 과거 6천 년 이내의 시기에 일어났었다는 믿음을 계속 유지하고 있었다. 해석가들이 성경의 문자적 읽기로 돌아오기 시작하면서, 그들은 창조의 날들에 대한 문자적 견해를 복원하기 시작했다.


종교개혁의 지도자들

종교개혁의 지도자들(AD 1517~1700)은 성경의 최종 권위(sola scriptura, 오직 성경)를 믿었다. 종교개혁 지도자들은 창세기의 우화화(allegorization)를 거부하고, 문자적, 문법적-역사적 해석으로 되돌아왔다. 마틴 루터(Martin Luther, AD 1483~1546)와 존 칼뱅(John Calvin, AD 1509~1564)은 지구가 24시간의 6일 동안에, 6,000년 이내의 과거에 창조되었다고 주장했다.

마틴 루터는 말했다. "우리는 이 세계가 6,000년 전에는 존재하지 않았다는 것을 모세(Moses)로부터 알고 있다." 그는 또한 어거스틴의 견해를 거부하고,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째 날이니라“ 라는 구절은 모세가 ”24시간으로 구성된 일상적인 하루를 말하고 있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칼뱅은 하나님의 창조가 순간적이 아니라, 6일 동안에(in the space of six days) 이루어졌다고 믿고 있었다. 그는 창세기 1:5절에 근거하여, 하나님이 사람의 용량(capacity)에 그 분의 사역을 일치시키기 위해서 6일 동안 창조하셨다고 결론을 내렸다. 창조는 장구한 시간 전이 아니라, 5천 년이 조금 넘는 과거에 발생했다는 것이었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Westminster Confession, 1647)은 하나님이 이 세계와 만물을 “6일 동안에(in the space of six days)” 창조하셨음을 명백히 확언하고 있다.(제4조 1항). "6일 동안에"라는 말은 칼뱅의 창세기 1장 주석에 근거했다. 웨스트민스터 주석(Annotations upon All the Books of the Old and New Testament, the Westminster Annotations, 1645)에서, 웨스트민스터 주석의 저자들은 창세기 1:5절에 대해서, 이 구절의 후반 부에 나오는 단어 날(day)은 일상적인 날로서, 24시간으로 구성된 하루라고 써놓았다. 창조에 관한 이러한 전통적인 견해를 가진, 이러한 장로교의 신앙고백은, 또한 영국과 미국의 회중교회와 침례교 교단에 의해서도 채택되었다.


전 지구적 홍수에 대한 믿음


교회 교부들

교회 교부들은 대홍수가 전 지구를 수몰시켰음을 믿고 있었다. 예를 들어, 순교자 유스티노 (Justin Martyr, AD 100/110~159/165)와 어거스틴은 대홍수가 가장 높은 산 위로 15규빗이나 올랐다고 말했다. 안디옥의 데오빌로(Theophilus of Antioch, AD 115~168,181)는 그리스인들의 지역적 홍수 이론에 대항해서, 홍수 물은 가장 높은 산을 15규빗이나 덮었다고 주장했다.

.유스티노(Justin Martyr, AD 100/110~159/165)


중세교회와 종교개혁의 지도자들

노아 홍수가 전 지구적 홍수였다는 믿음은 중세시대에도 계속되었다. 당시의 최고 신학자 토마스 아퀴나스(Thomas Aquinas, AD 1225~1274)는 "범람한 물은 가장 높은 산의 정상보다 15규빗 더 높았다“고 주장했다. 종교개혁을 일으켰던 칼뱅은 말했다. "홍수가 땅에 사십일 동안 계속된지라... 같은 구절은 모세가 전 세계가 물로 뒤덮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이 사실을 여러 번 주장했던 것이다."

.터툴리안(Tertullian, AD 150~225)


계몽주의 시대 이후, 대홍수와 지질학은 지구의 나이 논쟁과 연결되어 있었다. 그러나 매우 초기에 터툴리안(Tertullian, AD 150~225)은 전 지구적 홍수는 높은 산들에서 조개와 고둥 껍질들이 발견되는 이유를 설명해줄 수 있다고 말했었다.


결론


전통적 기독교의 젊은 지구 창조론은, 지구가 수십억 년 동안 점진적으로 창조되었다는 오랜 지구 창조론과 상반된다. 초대 교회의 교부들과 종교개혁자들은 성경의 권위 위에서, 그 당시의 오래된 지구 이론가들에 대항했다. 헬라의 초대 교부들의 견해에 기초한 동방정교회(Eastern Orthodoxy)도 또한 전통적이며 성경적인 젊은 지구 창조론(young-earth creationism)을 가지고 있었다.[2]

그리스도인임을 고백하면서 성경 창세기를 진화론적 오래된 연대로 재해석하여 조화시키려는 시도는 계몽주의 이후에 생겨난 일이었다. 그러나 창세기는 기록되었을 때, 의미했던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리고 예수님과 사도들도 창세기에 기록된 그대로 믿고 계셨고, 초기 교회의 교부들도 그랬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이 수천 년 전에, 이 세계를 24시간의 6일 동안 빠르게 창조하셨다는, 창세기에 대한 기록된 그대로의 평범하고 솔직한 이해로 돌아가야만 하는 것이다. 


Footnotes

1. Hugh Ross, A Matter of Days: Resolving a Creation Controversy (Colorado Springs: NavPress, 2004), pp. 45–46.

2. See Terry Mortenson’s “Orthodoxy and Genesis: A Review of Genesis, Creation and Early Man” (a book by Fr. Seraphim Rose, published by Saint Heman of Alaska Brotherhood, Platina, California, 2000).


*참조 : 창조론은 근본적 진리이다. 이레네우스: 선지자들과 사도들은 창조를 근본으로 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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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신앙의 역사, 그 교회사적 고찰 : 초대교회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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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는 말하고 있는 그대로를 의미한다고 칼뱅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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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론이 만연한 이 시대에도 필요한 외침, ‘오직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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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나이는 지엽적 문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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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최근 창조를 가르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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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지구 연대를 믿는 것은 진화론을 수용하는데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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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 커넥션 : 오랜 연대에 대한 서구의 믿음은 17세기와 18세기 프랑스에서 처음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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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지구 지질학에 대한 성경적 지질학자들의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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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 그리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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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의 가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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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부, 종교개혁가, 역사가의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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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세기 1장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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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세기의 역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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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십억 년의 연대 수용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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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담 이전의 죽음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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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담의 역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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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지구적 홍수의 증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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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세기 대홍수의 중요성

https://creation.kr/Topic202/?idx=6609737&bmode=view


출처 : AiG, 2015. 8. 20.  

주소 : https://answersingenesis.org/christianity/church/the-early-church-on-creation/

번역 : 미디어위원회

미디어위원회
2025-05-02

창세기의 저자와 구조

(Genesis—its author and its structure)

by Jonathan Sarfati


     성경의 첫 다섯 권의 책인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는 토라(Torah), 율법서(Law), 또는 모세오경(Pentateuch)으로 알려져 있다. 토라는 오랫동안 모세의 기록으로 여겨져왔다. 실제로 성경의 내부적 증거에 따르면, 모세는 출애굽기 17:14, 24:4~7, 34:27, 민수기 33:2, 신명기 31:9, 22, 24절 등에서 자신의 저작을 주장하고 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책에 기록하여 기념하게 하고 여호수아의 귀에 외워 들리라... ” (출애굽기 17:14)

모세가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기록하고 이른 아침에 일어나 산 아래에 제단을 쌓고 이스라엘 열두 지파대로 열두 기둥을 세우고... 언약서를 가져다가 백성에게 낭독하여 듣게 하니 그들이 이르되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우리가 준행하리이다” (출애굽기 24:4~7)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 말들을 기록하라 내가 이 말들의 뜻대로 너와 이스라엘과 언약을 세웠음이니라 하시니라” (출애굽기 34:27)

모세가 여호와의 명령대로 그 노정을 따라 그들이 행진한 것을 기록하였으니...” (민수기 33:2)

또 모세가 이 율법을 써서 여호와의 언약궤를 메는 레위 자손 제사장들과 이스라엘 모든 장로에게 주고” (신명기 31:9)

“그러므로 모세가 그 날 이 노래를 써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가르쳤더라” (신명기 31:22)

모세가 이 율법의 말씀을 다 책에 써서 마친 후에” (신명기 31:24)


다른 구약성경들은 모세의 저작임을 확인해준다. 예를 들어, 여호수아 1:7–8; 8:32–34, 사사기 3:4, 열왕기상 2:3; 열왕기하 14:6, 21:8, 역대하 25:4, 에스라 6:18, 느헤미아 8:1, 13:1; 다니엘 9:11~13절이다.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여호수아 1:7–8) 

“여호수아가 거기서 모세가 기록한 율법을 이스라엘 자손의 목전에서 그 돌에 기록하매... 그 후에 여호수아가 율법책에 기록된 모든 것 대로 축복과 저주하는 율법의 모든 말씀을 낭독하였으니” (여호수아 8:32–34) 

“남겨 두신 이 이방 민족들로 이스라엘을 시험하사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하여 그들의 조상들에게 이르신 명령들을 순종하는지 알고자 하셨더라” (사사기 3:4)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그 길로 행하여 그 법률과 계명과 율례와 증거를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할지라” (열왕기상 2:3) 

“왕을 죽인 자의 자녀들은 죽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모세의 율법책에 기록된 대로 함이라...” (열왕기하 14:6), 

“만일 이스라엘이 나의 모든 명령과 나의 종 모세가 명령한 모든 율법을 지켜 행하면 내가 그들의 발로 다시는 그의 조상들에게 준 땅에서 떠나 유리하지 아니하게 하리라 하셨으나” (열왕기하 21:8) 

“그들의 자녀들은 죽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모세의 율법책에 기록된 대로 함이라...” (역대하 25:4) 

“제사장을 그 분반대로, 레위 사람을 그 순차대로 세워 예루살렘에서 하나님을 섬기게 하되 모세의 책에 기록된 대로 하게 하니라” (에스라 6:18) 

“이스라엘 자손이 자기들의 성읍에 거주하였더니 일곱째 달에 이르러 모든 백성이 일제히 수문 앞 광장에 모여 학사 에스라에게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명령하신 모세의 율법책을 가져오기를 청하매” (느헤미아 8:1) 

“그 날 모세의 책을 낭독하여 백성에게 들렸는데 그 책에 기록하기를 암몬 사람과 모압 사람은 영원히 하나님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하리니” (느헤미아 13:1) 

“온 이스라엘이 주의 율법을 범하고 치우쳐 가서 주의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였으므로 이 저주가 우리에게 내렸으되 곧 하나님의 종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맹세대로 되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주께 범죄하였음이니이다...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이 모든 재앙이 이미 우리에게 내렸사오나 우리는 우리의 죄악을 떠나고 주의 진리를 깨달아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얼굴을 기쁘게 하지 아니하였나이다” (다니엘 9:11~13)


신약성경의 저자들도 마찬가지로 요한복음 1:17; 사도행전 6:14, 13:39, 15:5, 고린도전서 9:9; 고린도후서 3:15; 히브리서 10:28절 등에서 모세의 기록임을 증언하고 있다.

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어진 것이요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 (요한복음 1:17)  

“그의 말에 이 나사렛 예수가 이 곳을 헐고 또 모세가 우리에게 전하여 준 규례를 고치겠다 함을 우리가 들었노라 하거늘” (사도행전 6:14) 

“또 모세의 율법으로 너희가 의롭다 하심을 얻지 못하던 모든 일에도 이 사람을 힘입어 믿는 자마다 의롭다 하심을 얻는 이것이라” (사도행전 13:39) 

“바리새파 중에 어떤 믿는 사람들이 일어나 말하되 이방인에게 할례를 행하고 모세의 율법을 지키라 명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 (사도행전 15:5) 

모세의 율법에 곡식을 밟아 떠는 소에게 망을 씌우지 말라 기록하였으니...(고린도전서 9:9) 

”오늘까지 모세의 글을 읽을 때에 수건이 그 마음을 덮었도다“ (고린도후서 3:15) 

모세의 법을 폐한 자도 두세 증인으로 말미암아 불쌍히 여김을 받지 못하고 죽었거든“ (히브리서 10:28) 


마지막으로 예수님은 모세를 저자로 언급하시며, 모세의 글이나 모세의 율법에 대해 아무런 거리낌없이 자주 언급하셨다. 예를 들어, 마태복음 8:4, 19:7~8, 마가복음 7:10, 12:26, 누가복음 24:27, 44, 요한복음 7:19절이 그렇다. 실제로 예수님은 모세를 부정하는 것의 심각성을 여러 차례 강조하셨다 :

”예수께서 이르시되 삼가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고 다만 가서 제사장에게 네 몸을 보이고 모세가 명한 예물을 드려 그들에게 입증하라 하시니라“ (마태복음 8:4) 

”여짜오되 그러면 어찌하여 모세는 이혼 증서를 주어서 버리라 명하였나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모세가 너희 마음의 완악함 때문에 아내 버림을 허락하였거니와 본래는 그렇지 아니하니라“ (마태복음 19:7~8) 

모세는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고 또 아버지나 어머니를 모욕하는 자는 죽임을 당하리라 하였거늘“ (마가복음 7:10), 

”죽은 자가 살아난다는 것을 말할진대 너희가 모세의 책 중 가시나무 떨기에 관한 글에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로라 하신 말씀을 읽어보지 못하였느냐“ (마가복음 12:26) 

”이에 모세와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 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시니라“ (누가복음 24:27) 

”또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한 바 곧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 한 말이 이것이라 하시고“ (누가복음 24:44) 

모세가 너희에게 율법을 주지 아니하였느냐 너희 중에 율법을 지키는 자가 없도다 너희가 어찌하여 나를 죽이려 하느냐(요한복음 7:19)

“모세를 믿었더라면 또 나를 믿었으리니 이는 그가 내게 대하여 기록하였음이라 그러나 그의 글도 믿지 아니하거든 어찌 내 말을 믿겠느냐 하시니라” (요한복음 5:46~47).


마찬가지로, 오늘날 모세의 저작을 의심하는 자유주의 신학자들은 종종 예수님의 말씀하셨던 것도 의심한다. (정치적으로 목적을 가진 그들의 합의를 지지하기 위해서 선택적이고 왜곡된 사용을 할 때를 제외하고 말이다.).

누가복음 16:19~31절에서 예수님은 지옥에 떨어진 부자가 자신의 형제들에게 경고하기 위해 누군가에게 죽음에서 돌아와 전한다면 그 이야기를 들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더 자세히 설명하셨다 :

“이르되 모세와 선지자들에게 듣지 아니하면 비록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자가 있을지라도 권함을 받지 아니하리라 하였다 하시니라” (누가복음 16:31)

이는 매우 심각한 문제이다. 예수님은 모세를 거부하는 사람들은 부활로도 설득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놀랍지도 않은 일이지만, 모세의 기록에 대한 역사성을 거부하는 교회와 신학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문자 그대로의 육체적 부활을 거부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예수님은 마태복음 5:18절에서 모세의 글에 대한 절대적인 권위를 확인해주셨다 :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1] 

예수님은 성경이 영감된 기록임을 가장 작은 글자를 예로 들며 말씀하셨다. “jot” (Greek iota ι, the equivalent of the Hebrew yod י)—or part of a letter—“tittle” (e.g., the smallest stroke of a pen differentiating between beit ב and kaph כ, or dalet ד and resh ר).


예수님은 모세를 저자로 언급하시며, 모세의 글이나 모세의 율법에 대해 아무런 거리낌 없이 자주 언급하셨다. 예를 들어, 마태복음 8:4, 19:7, 7:7,10, 12:26, 누가복음 24:27, 44, 요한복음 5:46,47, 7:19절이 그렇다. 실제로 예수님은 모세를 부정하는 것의 심각성을 여러 차례 강조하셨다.


창세기의 편집자로서 모세

창세기는 토라에 '모세의 책'으로 포함되어 있지만, 특별한 경우이다. 모세가 출애굽기에서 신명기까지 그가 목격했던 사건들을 기록했다면[2], 창세기의 사건들은 그의 생애보다 훨씬 이전에 일어났다. 모세는 이 책의 저자로 지목되지 않았으며, 가장 좋은 설명은 그가 창세기의 편집자(editor)였다는 것이다.


창세기 10:19절의 내부적 증거에 따르면, 하나님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멸망시키기 전, 또는 아브라함 시대 이전에 작성된 것으로 보인다(창세기 19:24).


내부적 증거에는 창세기의 사건 이후 몇 세기가 지난 독자들에게 사건을 설명하기 위해 많은 편집자의 주석(editorial comments, 예로 창세기 26:33, 32:32)이 포함되어 있다. (모세는 종종 모세오경에서 이집트식 참조할 점을 사용했는데(창세기 13:10, 민수기 13:22), 이것은 그가 막 이집트를 탈출하여 약속의 땅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썼다는 강력한 내부적 증거이다.) 그러나 창세기가 모세보다 오래 전의 사건을 보존하는 방식임이 눈에 띄는데, 때로는 고대 자료(출처)들은 그대로 남겨졌다. 예를 들어, 창세기 10:19절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다 :

“가나안의 경계는 시돈에서부터 그랄을 지나 가사까지와 소돔과 고모라와 아드마와 스보임을 지나 라사까지였더라”

참고로 당신이 소돔과 고모라를 향해 간다고 할 때, 뉴욕의 "쌍둥이 빌딩(Twin Towers)"에 대한 안내를 제공하는 뉴욕시 가이드북을 생각해 보라. 자연스러운 결론은 이 가이드북이 이 위대한 랜드마크가 아직 서 있을 때, 즉 2001년 9월 11일 테러 공격으로 무너지기 이전에 작성되었다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창세기 10:19절의 내부적 증거에 따르면, 하나님이 소돔과 고모라를 파괴하시기 전에(창세기 19:24), 아브라함 시대 이전에 작성된 것으로 보인다. 이 두 사악한 도시는 모세 시대까지 수세기 동안 사해 아래로 사라져버렸다.


11개의 톨레돗 구조

창세기의 실제 출처는 톨레돗(toledots)이 이끄는 11개의 가족 문서(family documents)이다.[3] ‘ēllĕh tôləḏôṯ (אֵ֚לֶּה תּוֹלְדֹ֣ת)라는 문구는 일반적으로 "이것은 ...의 내력(계보, 족보, 대략, 사적, 후예, 약전)이니 (these are the generations of...)"로 번역되었다.(*창 2:4, 5:1, 6:9, 10:1, 11:10, 11:27, 25:12, 25:19, 36:1, 36:9, 37:2). 이는 앞 구절에 위치하여 뒤에 이어질 이야기가 어떤 한 것인지를 보여주고 있다. 창세기의 톨레돗은 명시된 사람으로부터 무엇이 뒤이어 일어났는지를 우리에게 알려준다. 또한 축복에서 저주로 이어지는 반복적인 역사적 패턴도 들어있다. 


1. 하늘과 땅의 톨레돗(Toledot of the heavens and earth), 창세기 2:4~26 : '창조에 뒤이은 것'으로, 특히 창조의 정점(남자와 여자의 창조), 완전함에서 죄로 인한 타락, 이 세계에 대한 저주를 기록하고 있다.

2. 아담의 톨레돗(Toledot of Adam), 창세기 5:1~6:8 : '아담에 뒤이은 것'으로, 인간이 더욱 악해지면서 타락하는 과정을 계속 보여준다. 우리는 후손의 두 주요 가계를 본다 : 가인과 셋. 이 톨레돗은 5:1~2절에서 창조된 사람에게 복을 주시는 것으로 시작하지만, 6:7절에서 인류를 멸망시키려는 하나님의 의도로 끝난다.

3. 노아의 톨레돗(Toledot of Noah), 창세기 6:9~9:29 : '노아에 뒤이은 것'으로, 홍수를 통한 부패하고 포악해진 사람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 그러나 방주를 통해 노아의 가족을 구하시는 축복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의로운 노아는 술에 취해 가나안의 저주로 이어진다.

4. 노아 세 아들들의 톨레돗(Toledot of Noah’s three sons), 창세기 10:1~11:9 : '셈, 야벳, 함에 뒤이은 것'으로, 이 기록은 인구 증가의 축복으로 시작하여, 벨렉의 때에(10:25) 바벨에서 언어의 혼잡이라는 저주로 끝난다. 이 혼란으로 인해 그들은 온 지면에 흩어지게 되었고, 후손들은 나라들을 건국하게 된다. 


톨레돗이 마침이거나, 문서 끝의 콜로폰이 아닌 이유

창조론자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견해는 톨레돗이 문서의 끝에 쓰여진 저자의 서명이라는 것이다.(예로 ‘A High View of Scripture’). 따라서 톨레돗은 뒤이어 나오는 구절들의 저자가 아니라, 오히려 톨레돗 앞에 있는 구절들의 저자를 나타낸다는 것이다. 따라서 톨레돗은 바빌로니아 점토판(Babylonian tablets)의 끝에 있는 콜로폰(colophon, 기록자의 날인(imprint), 마침 표시, see ref. 6)과 유사하다고 주장된다.

공군 준장이었던 와이즈먼(P. J. Wiseman)이 처음 이 이론을 제안했다. 그의 아들인 아시리아학(Assyriology) 교수인 도널드 와이즈먼(D. J. Wiseman)은 아버지의 작업을 업데이트하고 수정했다.[4, 5, 6] 그러나 이 아이디어에는 여러 잘못된 점들이 있다.

구약학자인 제이슨 드루시(Jason DeRouchie) 박사는 톨레돗의 문법은 톨레돗이 이전 텍스트의 종결 문장이 아닌, 후속 본문을 가리킨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하고 있다 :

고든 웬햄(Gordon J. Wenham)이 관찰했던 것처럼, "이것들은 X의 내력(toledot)이니"라는 구절에서, תּוֹלְדֹ֖ת(tôlēḏôṯ, 톨레돗)의 의미가 X의 앞에 있는 구절들을 말하는 것인지, X의 뒤에 있는 구절들을 말하는 것인지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7] תּוֹלְדֹ֖ת은 ילד [yld]의 어근을 가지는, 히필(Hiphil) 동사 הוֹלִיד [hôlîḏ]에서 유래했으며, 이는 "생기게 하다, 가져오다"를 의미한다.[8] 이러한 이유로 창세기 2:4절 “이것이 천지가 창조될 때에 하늘과 땅의 내력이니”와 같은 본문은 하늘과 땅의 시작을 거꾸로 설명할 수 없다.

오히려 그것은 하늘과 땅에서부터 이어서 파생된 것, 즉 땅에서 하나님의 생기가 불어넣어져서 생령이 된 사람(창세기 2:7), 모든 악의 화신으로서 교활한 뱀(창세기 3:1), 죄로 인해 창조주에게 저주받은 세상에서 생겨난 수고(창세기 3:17~19; 로마서 8:20, 21), 그리고 인간의 후손으로, 하나님의 선물이자 약속된 구원자가 오실 것이라는 희망과 확실한 징조(창세기 4:25; cf. 3:15; 4:1)를 언급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이것은 아담의 계보를 적은 책이니라”(창세기 5:1)는 첫 번째 사람에서 이어진 족보를 나타내며, “야곱의 족보는 이러하니라”(창세기 37:2)는 뒤이어 야곱의 직계 후손들에 대한 이야기를 자세히 설명한다.[9]


톨레돗이 마침 표현이 아니라는 강력한 증거는 룻기 4:12절에 나와 있는데[10], 보아스의 아들 오벳이 룻에게서 태어난 후 사람들이 그를 축복하고 있다 :

“여호와께서 이 젊은 여자로 말미암아 네게 상속자를 주사 네 집이 다말이 유다에게 낳아준 베레스의 집과 같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니라”

그리고 룻기 18~22절에서 이들의 조상인 베레스의 계보(톨레돗)을 볼 수 있는데, 베레스로부터 뒤이은 것이 무엇이었는지를 보여준다 :

"베레스의 계보는 이러하니라 베레스는 헤스론을 낳고 헤스론은 람을 낳았고 람은 암미나답을 낳았고 암미나답은 나손을 낳았고 나손은 살몬을 낳았고 살몬은 보아스를 낳았고 보아스는 오벳을 낳았고 오벳은 이새를 낳고 이새는 다윗을 낳았더라"

드루시는 요약한다 :

마찬가지로 룻기 4:18절에는 유다의 아들 베레스에서 다윗으로 이어지는 10명의 계보를 이끄는 베레스의 톨레돗이 포함되어 있다. 이 구조는 창세기에서 다섯 번 볼 수 있는 패턴 유형과 동일하며, 이때 톨레돗은 가계도(genealogy)의 앞에 나온다.[9]

먼 조상인 베레스가 룻기 사건의 저자라는 것은 설득력이 없다.

드루시는 창세기의 톨레돗이 콜로폰(기록자의 마침 표식)이라는 이론에 어떤 문제점들이 있는지를 지적하고 있다.[9] 우선, 창세기 전체의 끝부분이나, 출애굽기의 시작 부분에 톨레돗이 없다. 또한 콜로폰 이론은 점토판의 이상한 기록자들로 이어지게 만든다. 그 이론에 의하면, 창세기 11:27~25:12절은 이스마엘이 기록한 것이 된다. 그러나 주로 이삭과 아브라함과의 약속에 관한 내용이다. 이스마엘이 이삭의 결혼에 관심을 갖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고 다음 구절들은 이스마엘의 자손에 대한 것인데, 이삭이 글을 기록한 것으로(창 25:19) 된다. 다음 섹션에서도 마찬가지로, 이와 같이 콜로폰 이론은 에서가 야곱의 가계 이야기를 기록하고 있고(창 36:1), 야곱이 에서의 가계 이야기를 기록하고 있는 것과 같은(창 36:9), 설득력 없는 뒤바뀜을 초래한다.[11] 


창세기의 시작 부분에 톨레돗이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 왜냐하면 톨레돗은 앞 섹션의 결과가 어떻게 되었는지를 설명하기 위해 디자인 것으로, 창세기 1:1절 이전에는 아무것도 없었기 때문이다.


Posted on CMI homepage: 16 October 2024


References and notes

1. The applicability of the Mosaic Law for today is a different issue from its inerrancy, and its authority to its intended audience; and outside the scope of CMI. But see Sanders (née Cosner), L., Is eating shellfish still an abomination?, creation.com/shellfish, 10 Jul 2010; Sarfati, J., Are we allowed to eat all animals today?, creation.com/all-food-clean, 1 Sep 2012. 

2. Admittedly, Deuteronomy includes an account of Moses’ death (Deuteronomy 34:1). But by the same token, my edition of Shakespeare’s plays mentions his death too. It’s likely that Joshua appended Moses’ death to close out the Books of Moses. 

3. In modern Hebrew, the sheva (the ‘ə’ in tôlədôt) is not usually pronounced, so the word is sometimes transcribed ‘toldot’. 

4. Wiseman, P.J., Ancient Records and the Structure of Genesis, 1985. 

5. A good summary is Sewell, C., The Tablet Theory of Genesis Authorship, Bible and Spade 7(1), Winter 1994. 

6. Another good defence of the colophon theory is Taylor, C.V., Who wrote Genesis? Are the toledoth colophons?, J. Creation 8(2):204–211, 1994; creation.com/colophons. 

7. DeRouchie cites Wenham, Genesis 1–15, p. 56, 1987; Keil and Delitzsch, Commentaries on the Old Testament 1:70; Hamilton, The Book of Genesis, chapters 1–17, p. 10; and Skinner, Genesis, p. 41, 1930. 

8. Koehler, L. and Baumgartner, W. (Eds.), Richardson, M.E.J., (trans.) Hebrew-Aramaic Lexicon of the Old Testament, p. 1699, 2002. 

9. DeRouchie, J., The blessing-commission, the promised offspring, and the Toledot structure in Genesis, JETS 56(2):219–247, June 2013. 

10. ‘ēllĕh tôləḏôṯ is also clearly a heading in Numbers 3:18 and 1 Chronicles 1:29. 

11. Kulikovsky, A.S., Creation, Fall, Restoration, pp. 85–88, 2009; available from creation.com/s/10-2-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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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Creation 45(4):24–26, October 2023

주소 : https://creation.com/genesis-its-author-and-its-structure

번역 : 미디어위원회

미디어위원회
2025-04-22

역사적 아담을 믿는 믿음의 필요성

(The Necessity of Believing in a Historical Adam)

by Dr. Terry Mortenson


    최근 몇 년 사이에 진화론을 성경과 조화시키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점점 더 많은 복음주의 크리스천들이 아담의 존재를 의심하거나 부정하고 있으며, 적어도 창세기에 나오는 아담에 대한 몇몇 세부 사항들을 부정하고 있다. 일부 사람들은 창세기 1장부터 11장을 역사적 사실과 일치하지 않는 시적인 신화로 보려 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러한 조화 시도들이 실제로 효과가 있는지, 그리고 우리가 아담에 대해 무엇을 믿느냐가 왜 중요한지는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아담의 역사성

창세기 1장부터 11장은 시, 역사적 소설, 신화가 아닌, 무오한 역사이다. 이를 뒷받침하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히브리어 단어 ‘톨레돗(toledoth, 내력, 대략, 계보, 족보 등으로 번역됨) (창 2:4, 5:1, 6:9, 10:1, 11:10, 11:27, 25:12, 25:19, 36:1, 36:9, 37:2)’은 창세기에서 13번 등장한다. 이 단어는 창세기를 창조주간부터 이스라엘 백성의 애굽 체류 시작 시점까지를 아우르는 통일된 책으로 묶어준다. 히브리어에서 역사적 서술 시에 주로 나타나는 와우-연속 동사 형태(waw-consecutive verb form)는 창세기 1장 시작부터 두드러지게 나타난다.[3]

창세기 5장과 11장의 족보는 아담을 아브라함과 연결시켜 준다. 모든 복음주의 학자들은 아브라함을 역사적 인물로 간주한다. 역대상 1장부터 8장은 창세기 1장부터 11장까지의 족보 기록과 창세기의 나머지 족보들을 확증해 주며, 더 많은 족보도 이어진다. 이는 유대인들, 그리고 그 기록을 영감으로 주신 하나님께서 실제 인물들의 역사적 기록을 보존하는 데 매우 큰 관심을 갖고 계셨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 족보는 다윗에서 아브라함까지, 다시 족장들을 거쳐 아담까지 이어져 올라간다.

복음서에서 마태와 누가 역시 이 족보적 역사에 대한 관심을 이어가고 있었다. 누가는 예수님으로부터 시작하여 아담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아담은 예수님과 마찬가지로 초자연적인 기원, 즉 육신의 아버지가 없는 존재였다(누가복음 3:23~38). 이 족보에 나오는 인물들은 모두 의심할 여지 없이 실제 역사적 인물들이다. 따라서 아담 역시 역사적 인물이 되어야 하며, 그에 대한 세부 내용도 역사적 사실이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이 사람들은 신화 속 인물에게서 유래한 것이 되고 만다.[4]

신약 성경의 저자들이 창세기 1장부터 11장을 언급할 때, 그들은 항상 그 내용을 문자 그대로 정확한 역사로 받아들였다. 바울은 아담이 첫 사람이라는 사실을 확언했으며(고린도전서 15:45, 47), 하와는 아담 이후에, 아담으로부터, 아담을 위해서 창조되었음을 언급했다(고린도전서 11:8, 9; 디모데전서 2:13). 또한 하와가 속았다는 사실도 분명히 했다(디모데전서 2:14; 고린도후서 11:3). 바울이 사탄에 대해 여러 차례 명시적 또는 암시적으로 언급했으며(고린도후서 2:11, 4:3, 4, 11:13~15; 에베소서 6:11; 데살로니가후서 2:8–9), 그가 요한계시록 12:9절을 믿었다는 것을 고려하면, 그는 간교한 뱀이 사탄에게 도구로 사용되어 말을 했다고 확실히 믿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하나님께서 발람의 나귀를 통해 말씀하셨던 것과 같다(민수기 22:28). 또한 바울은 우리가 모두 아담의 자손으로서, 피부색이나 민족과 상관없이 한 인류라는 점을 확신하였다(사도행전 17:26).[6]

베드로는 홍수에서 단 여덟 사람만이 구원을 받았다는 구체적인 사실을 믿었으며(베드로전서 3:20; 베드로후서 2:5), 소돔과 고모라가 재로 불타버렸다는 사실도 그대로 믿었다(베드로후서 2:6). 베드로는 홍수가 전 지구적인 물 심판이었다고 믿었으며, 이는 그리스도의 재림 때 임할 불심판 또한 전 지구적일 것이라는 믿음과 같다(베드로후서 3:3~7). 그리고 베드로와 바울 모두 신화와 진리를 분명히 구분할 줄 알았다는 점도 명확히 드러난다.[7]

따라서 우리는 창세기 1장부터 11장까지의 기록을 예수님의 동정녀 탄생, 십자가 처형, 부활의 사건들과 동일한 수준으로 문자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그렇다면, 이 본문들은 우리에게 인간의 기원과 인간이 창조된 피조 세계와 맺고 있는 관계에 대해 무엇을 가르치고 있는가?


아담에 대해 기록된 진실

창세기 1:26~30절에 따르면, 아담과 하와는 여섯째 날에 창조되었으며, 유일하게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았다. 그들은 창조된 피조 세계를 다스리도록 지음받았다. 창세기 2:7~25절은 아담이 말하는 언어를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창조되었음을 보여 준다. 그는 동물들에게 이름을 지을 수 있는 지능과 판단력을 갖고 있었고, 자신이 유일한 인간이라는 사실, 즉 홀로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할 수 있었다. 이는 하나님이 하와를 창조하시기 전까지 계속되었다.

창세기 2:7절에서는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그 코에 생기를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고 기록되어 있다. 하나님은 처음 남자(아담, ‘adam)를 땅의 흙(아다마, ’adamah)에서 만들고 생기를 불어넣으셨으며, 아담은 “생령”(네페쉬 하야, nephesh chayyah)이 되었다. 같은 표현인 네페쉬 하야는 창세기 1:20, 21, 24, 2:19, 9:9~15절까지에서 바다 생물, 날짐승, 육상 동물들을 묘사하는 데 사용되었다. 이들 모두가 생령들이지만, 아담과 하와 및 그 후손들과는 달리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지는 않았다. 창세기 2:7절은 인간의 진화론적 기원과 조화시킬 수 없다. 하나님은 수백만 년에 걸친 자연 과정을 통해 어떤 생물을 만든 후, 그 생물을 인간으로 변화시키신 것이 아니라, 문자 그대로 흙에서 초자연적으로 아담을 창조하셨다(참조: 고린도전서 15:45~47).

창세기 2:22절 또한 매우 중요하다. 아담과는 달리, 첫 여자인 하와는 이미 살아 있는 생명체(아담)에게서 나왔다. 그러나 그녀 역시 자연적인 과정을 통해 창조된 것이 아니라, 초자연적인 과정을 통해 창조되었다. 

창세기 3장에 나오는 아담과 하와의 타락은 즉각적인 영적 죽음을 초래했을 뿐 아니라(창세기 3:8), 하나님께서 인간 외의 피조물을 저주하시고(창세기 3:14, 17~18), 인간에게도 육체적 죽음의 과정을 시작하시는 심판을 불러왔다(창세기 3:19). 동시에 하나님은 죄인을 구원할 메시아의 오심에 대한 최초의 약속을 주셨다(창세기 3:15). 하나님은 그 약속의 성취를 예표하며,  아담과 하와를 위해 가죽옷을 지어 주셨는데, 이는 죄를 덮기 위한 첫 피의 희생을 암시한다(창세기 3:21). 이 모습은 죄 사함을 주시는 하나님의 어린양 예수님을 통해 이루어질 일을 상징한다(요한복음 1:29). 이후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를 에덴동산에서 쫓아내셨으며, 그들은 타락하고 저주받은 세상에서 살아가게 되었다(창세기 3:23).


우리가 아담을 어떻게 믿는지가 왜 중요할까?

아담과 하와는 인류의 부모이며, 초자연적으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기 때문에, 인간은 동물이 아니다. 성경은 인간의 생명이 잉태 순간(즉, 수정 순간)부터 시작된다고 분명히 가르치므로, 낙태는 살인이다. 아담과 하와는 창조 세계를 다스리라는 명령을 받았으며, 이는 지혜롭고 자비롭게, 하나님께 책임지는 대리통치자로서의 사명을 의미한다. 따라서 사람은 피조물보다 더 중요하며, 이는 환경 문제에 대한 우리의 관점에 깊은 영향을 미친다.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를 창조하시며 결혼 제도를 세우셨다. 이는 성경 전체의 가르침에서 중요한 기초가 되며, 오직 두 성별만 존재함을 보여준다. 성관계는 오직 결혼 안에서만 이루어져야 하며, 결혼은 한 남자와 한 여자의 독점적이며 평생 지속되는 언약이어야 한다. 따라서 간음, 음행, 강간, 일부다처제, 포르노그래피, 이념적 성향 및 성적 행동, 성전환 수술이나 치료 등 LGBTQ+ 운동과 관련된 행동은 모두 옳지 않다.

아담과 하와에 대한 기록이 문자적으로 진리임을 고려할 때, "인류는 단 하나의 인종이라는 사실"에 우리의 생각과 행동을 맞춰야 한다. 유전학도 이 사실을 확증하고 있다. 우리 사이의 차이는 말 그대로 피부가 어두운 정도의 차이에 불과하다. 따라서 인종차별은 잘못된 것이다.

예수님은 마가복음 10:1절부터 9절에서 창세기 1장과 2장을 인용하시며, 하나님께서 결혼과 두 성별을 창조하셨고, 아담과 하와가 “창조의 시작”에 존재했다고 확언하셨다. 바울 역시 “창세로부터...”라고 말하며, 사람들은 창조 세계를 통해 하나님의 존재와 성품을 볼 수 있다고 가르쳤다(로마서 1:20). 예수님과 바울은 분명히 젊은 지구 창조론자들이었다. 아담은 수십억 년 뒤에 창조된 것이 아니며, 이는 진화론적 이야기와는 정면으로 충돌한다.

무엇보다도, 복음은 창세기 1장부터 11장까지의 문자적 역사를 전제로 한다. 아담은 인류에게 죄와 육체적, 영적 죽음을 가져왔다. 그러나 예수님은 “마지막 아담”으로 오셔서,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이자 주님으로 믿는 모든 사람들에게, 영적 생명과 결국 부활된 육체적 생명을 주신다(로마서 5:12~21; 고린도전서 15:20~28, 42~50). 첫 번째 아담의 죄로 인해, 지금 온 피조물은 썩어짐의 종노릇 하며 함께 탄식하고 있으며, 마지막 아담이 다시 오시는 날 저주에서 해방되기를 고대하고 있는 것이다(로마서 8:18~25; 참조: 사도행전 3:21; 요한계시록 22:3).[11] 

많은 오래된 지구 창조론자(old-earth creationists)들은 유신진화론에 반대 입장을 밝히고 있으며, 문자적 역사로서의 아담의 존재를 인정한다. 다시 말해, 이들은 빅뱅 이론과 수십억 년의 지구 역사는 받아들이지만, 생물학적 진화(특히 인간의 진화)는 거부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내가 다른 글에서 웨인 그루뎀(Wayne Grudem)의 사례를 통해 보여주었듯이(그는 오래된 지구 창조론자이다), 그들이 유신진화론에 대해 제기하는 많은 반대 근거들이 사실상 교회 내의 모든 오래된 지구론적 관점들을 거부해야 하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13]


결론

문자적이고 역사적인 아담이나 그와 하와에 대한 일부 세부 사항을 거부하는 것은 성경의 권위를 약화시키며, 이는 신학적·도덕적으로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아담 이전에 수억 수천만 년에 걸친 동물들의 질병, 죽음, 멸종, 그리고 기타 자연적 재앙이 존재했다는 주장은 하나님의 말씀의 명백한 진리를 훼손하며, 결과적으로 복음의 신뢰성도 약화시킨다. 역사에서 마지막 아담이 오신 이유는, 역사에서 첫 아담으로 인해 발생한 실제의 역사적 문제를 해결하시기 위함이다. 우리는 마지막 아담 없이는 복음을 가질 수 없고, 동시에 첫 아담 없이는 복음을 설명할 수 없다.


“...사람은 다 거짓되되 오직 하나님은 참되시다 할지어다...” (로마서 3:4).



Footnotes

1. Even most old-earth proponents in the church recognize that Genesis 1–11 is history. See, for example, the arguments in Walter Kaiser, The Old Testament Documents: Are They Reliable and Relevant? (Downers Grove, IL: IVP, 2001), 53–83.

2. See Genesis 2:4, 5:1, 6:9, 10:1, 10:32, 11:10, 11:27, 25:12, 25:13, 25:19, 36:1, 26:9, and 37:2.

3. See Stephen W. Boyd, “The Genre of Genesis 1:1–2:3: What Means This Text?,” in Terry Mortenson and Thane H. Ury, eds., Coming to Grips with Genesis: Biblical Authority and the Age of the Earth (Green Forest, AR: Master Books, 2008), 163–192.

4. For arguments that Genesis 5 and 11 are tight, chronogenealogies (no missing names or gaps of time), showing that the age of the creation is only a little more that 6,000 years, see my chapter 5 in Searching for Adam and this article critiquing Hugh Ross’ constantly changing dates for the creation of Adam.

5. Christians who treat the accounts of the talking serpent and talking donkey as fictional, mythical stories (i.e., they deny that a supernatural being made an animal talk) have no logically or exegetically consistent basis to believe any miracle in the Bible, including the virgin birth and resurrection of Jesus.

6. To see that Adam, and not Noah, is in view, see Simon Turpin’s analysis here.

7. The Greek word for myth (mythos) is contrasted with the truth in 2 Timothy 4:4 and Titus 1:14. See also 1 Timothy 1:4 and 4:7 and 2 Peter 1:16 where mythos is used, clearly in contrast to truth.

8. For a scholarly defense of the young-earth view of Genesis 1–11 that is also understandable to thoughtful lay people, see the 14-author work, Terry Mortenson and Thane H. Ury, eds., Coming to Grips with Genesis (Green Forest, AR: Master Books, 2008).

9. These Hebrew words, which the ESV translates as “living creature,” are translated in this verse as “living being” (NASB, NIV, NKJV, CSB) or “living soul” (KJV), though elsewhere in Genesis these various translations render nephesh chayyah as “living creature.”

10. See here for a short defense of this point. For a longer discussion, see this article, which is similar to my chapter 11 in Coming to Grips with Genesis.

11. See Simon Turpin, “Did the Fall Have Consequences on Creation? Romans 8:18–22.” For a more in-depth defense, see Henry B. Smith, Jr., “Cosmic and Universal Death from Adam’s Fall: An Exegesis of Romans 8:1–23a,” Journal of Creation 21, no. 1 (2007), 75–78.

12. See my short critique of Grudem’s two chapters in Theistic Evolution: A Scientific, Philosophical, and Theological Critique (Crossway, 2017). For an in-depth documentation of his inconsistent thinking, see here.

13. See also my online lecture “Millions of Years: The Idea’s Unscientific Origin and Catastrophic Consequences” and my article “The Fall and the Problem of Millions of Years of Natural Evil.


*참조 : ▶ 아담의 역사성

https://creation.kr/Topic502/?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825332&t=board

▶ 아담 이전의 죽음 문제

https://creation.kr/Topic502/?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825476&t=board

▶ 수십억 년의 연대 수용 문제

https://creation.kr/Topic502/?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825488&t=board

▶ 창세기의 역사성

https://creation.kr/Topic502/?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825522&t=board

▶ 창세기의 문서가설

https://creation.kr/Topic502/?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825109&t=board

▶ 창세기 1장의 하루

https://creation.kr/Topic502/?page=5#6825508


출처 : AiG, 2025. 4. 8.

주소 : https://answersingenesis.org/adam-and-eve/necessity-believing-historical-adam/?srsltid=AfmBOoqnGQHu-u1zTxHfbXML1kKveR-UxC8Pst-GKfLAmkHMw47sbkEj

번역 : 미디어위원회

미디어위원회
2025-04-01

골격가설에 반대되는 창세기 1장의 단어 사용 패턴.

(Word use patterns in Genesis 1

: evidence against the Framework Hypothesis)

Shaun Doyle

 

골격가설의 주요 주장

골격가설(Framework Hypothesis)은 창세기 1장의 구조는 하나님의 창조 사건에 대한 기록이 역사적 순서에 따라 기록된 것이 아님을 가리키는 증거라고 주장한다. 이 가설의 주요 논지는 다음과 같다 :

성경 창세기 1장의 창조 6일은 보통의 태양일(solar day)이지만, 문자 그대로 해석해서는 안 되며, 창세기 1장은 문학적 틀(골격)(literary framework)을 사용하여 창조 사건을 전달하고 있으며, 창조 사건은 일어난 순서가 아닌, 주제적 패턴에 따라 배열되었다는 것이다. 1장의 구조는 창조 첫 3일(1~3일)과 다음 3일(4~6일) 사이의 대응 관계인 '두 삼중구조(two triads)'로 제시되고 있다고 주장한다 : 

1일 : 빛과 어둠 ↔ 4일 : 해, 달, 별

2일 : 물과 하늘 ↔ 5일 : 바다 생물과 하늘의 새

3일 : 육지와 식물 ↔ 6일 : 육지 동물과 인간

골격가설의 지지자들은 이러한 대응 관계가 창조의 순서보다는 주제적 의미를 강조하며, 창조 6일이 비역사적(non-historical) 임을 뒷받침한다고 주장한다.


골격가설에 대한 반박 : '좋았더라(טוֹב)'와 '창조하시다(בָּרָא)'의 단어 사용

골격가설을 반박하기 위해, 창세기 1장에서 사용된 단어 '좋았더라(טוֹב)'와 '창조하시다(בָּרָא)'의 패턴을 분석할 필요가 있다. 이 두 단어는 창조 사건이 역사적 연속성을 가진 실제적 사건임을 나타내는 중요한 증거를 제공한다.


'좋았더라(טוֹב)'의 사용과 의미

'좋았더라'는 창세기 1장에서 총 7번 사용되었다. 각 경우는 창조 작업의 완료를 나타내며, 특정 작업이 마무리될 때마다 사용되었다 :

빛 (1:4) : 빛을 창조하신 후, 이를 '좋았더라'고 평가하심.

하늘, 땅, 바다 (1:10) : 하늘, 땅, 바다의 형성을 완료하신 후, '좋았더라'고 평가하심.

식물 (1:12) : 식물을 창조하신 후, '좋았더라'고 평가하심.

낮과 밤의 구분 (1:18) : 낮과 밤을 구분하신 후, '좋았더라'고 평가하심.

바다생물과 새 (1:21) : 바다생물들과 새들을 창조하신 후, '좋았더라'고 평가하심.

육지동물 (1:25) : 육지 동물들을 창조하신 후, '좋았더라'고 평가하심.

전체 창조 (1:31) : 인간의 창조를 포함하여 전체 창조를 마무리하시고, '심히 좋았더라'고 평가하심.


이 단어 사용의 주요 패턴은 다음과 같다 :

1일 작업의 분리 : 1일에는 두 가지 작업, 즉 빛의 창조와 빛과 어둠을 나누시는 일이 수행되었다. 그러나 '좋았더라'는 빛의 창조에만 사용되었고, 빛과 어둠의 나누심은 4일에 가서 '좋았더라'고 평가되었다. 이는 하나의 작업이 중단되었다가, 나중에 완성되었음을 보여준다.

2일과 3일 작업의 연결 : 2일에 물 위의 궁창이 만들어졌지만, '좋았더라'고 평가되지 않았다. 대신 3일에 땅이 드러난 후, '좋았더라'고 평가되었다. 이는 2일의 작업이 3일로 이어졌음을 나타낸다.

6일 작업의 중복 : 6일에는 두 가지 작업(육지 동물과 인간의 창조)이 수행되었으며, 둘 다 '좋았더라'고 평가되었다.

이러한 패턴은 창조 작업이 주제적 순서보다는, 시간적 연속성에 따라 진행되었음을 암시한다.

  

'창조하시다(בָּרָא)'의 사용과 의미

'창조하시다(בָּרָא)'는 창세기 1장에서 총 5번 사용되었다. 이는 세 가지 주요 사건과 관련되어 있다 :

하늘과 땅(천지)의 창조 (1:1) : 창조 이야기의 시작을 나타냄.

생물의 창조 (1:21) : 물고기와 새와 같은 첫 생물이 창조될 때 사용됨.

인간의 창조 (1:27) : 인간의 창조를 강조하며 3번 반복됨.

이 단어는 중요한 전환점을 나타내며, 4일과 5일 사이에서 창조 사건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음을 시사한다. 이는 '두 삼중구조' 패턴이 3일에서 끝난다는 주장과 충돌하며, 창세기 1장의 기록이 역사적 순서를 따르고 있음을 뒷받침한다.

  

골격가설의 한계 : 비대칭성과 비역사적 주장의 모순

골격가설은 창세기 1장의 '두 삼중구조'가 일종의 문학적 패턴임을 강조한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이유로 이 주장은 설득력이 떨어진다 :

비대칭적 단어 사용 : '좋았더라'와 '창조하시다'의 사용은 일정하지 않으며, 이는 주제적 패턴보다 연대기적 구조임을 지지한다.

                                   예 : '좋았더라'는 2일에는 사용되지 않으며, 1일과 6일에는 두 번 사용됨.

4일과 1일의 비동일성 : 골격가설은 4일이 1일을 반복하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분석에 따르면 4일은 1일의 작업을 단지 

                                      마무리한 날로, 두 날이 동일하지 않음을 보여준다.

작업의 중단과 재개 : 창세기 1장은 작업이 특정 날에 중단되었다가, 이후 날에 재개되는 패턴을 보인다. 

                                 이는 기록이 문학적 패턴보다 시간적 연속성을 따르고 있음을 강조한다.

  

결론

골격가설에서 제시하는 '두 삼중구조'는 창세기 1장에서 발견될 수 있는 여러 문학적 장치 중 하나일 수 있다. 그러나 '좋았더라'와 '창조하시다'의 단어 사용은 창세기 1장의 서술이 주로 7일의 연대기적 구조에 의해 지배되고 있음을 강력히 시사한다. 이는 창조 사건이 문자 그대로의 역사적 주간임을 지지하며, 골격가설이 주장하는 비역사적 해석에 반대하는 강력한 증거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원문을 참조하세요.

 https://dl0.creation.com/articles/p160/c16084/j37_1_55-58.pdf

 

 

References

1. The report of the Committee to Study the Framework Hypothesis, Presented to the Presbytery of Southern California (OPC) at its Meeting on 15–16 Oct 1999; asa3.org/gray/framework/frameworkOPC-SC.html, accessed 25 Nov 2022.

2. Kline, M.G., Space and time in the Genesis cosmogony, Perspectives on Science and Christian Faith 48(1):2–15, 1996.

3. Arnold, B.T., Encountering the Book of Genesis, Baker Books, Grand Rapids, MI, p. 24, 1998.

4. Irons, L., The Framework Interpretation: An exegetical summary, The Upper Register: Papers and mp3’s by Lee Irons (upper-register.com), accessed 29 Nov 2022. This article was originally published in Ordained Servant 9(1):7–11, Jan 2000.

5. Sarfati, J., The Genesis Account, Creation Book Publishers, Atlanta, GA, pp. 55–56, 2015.

6. Kulikovsky, A.S., Creation, Fall, Restoration, Mentor, Fearn, Scotland, pp. 156–160, 2009.

7. Gentry, K.L., As it is Written, Master Books, Green Forest, AR, pp. 170–177, 2016.

8. The report of the Committee to Study the Framework Hypothesis, ref. 1, in section: “B. The Two Triad Structure of Genesis 1:1–2:4”.

9. McCabe, R.V., A Critique of the Framework Interpretation of the Creation Account (Part 1 of 2), Detroit Baptist Seminary J. 10:19‒67, 2005; p. 47.

10. Gentry, ref. 7, p. 105.

11. Gentry, ref. 7, pp. 105–106.

12. However, while I affirm that Genesis 1 refers to a literal-historical week, the fact that the narrative flow is governed by its sequential chronology does not necessarily imply that Genesis 1 is a literal-historical narrative. The historicity of the narrative must be established on independent grounds. For instance, I think God’s assertion of six-day creation in Exodus 20:11 provides sufficient independent ground to believe Genesis 1 refers to a historical week.

*Shaun Doyle obtained a Bachelor of Environmental Science (1st class hons.) and a Graduate Diploma in Natural Resource Studies from the University of Queensland, Brisbane, Australia. He currently works fulltime as an editor, reviewer, and writer for CMI in New Zealand.

  

참조 : What’s Wrong with the Framework Hypothesis?

https://answersingenesis.org/creationism/old-earth/whats-wrong-with-the-framework-hypothesis/

A Critique of the Framework Interpretation of the Creation Account (Part 1 of 2)

https://answersingenesis.org/creationism/old-earth/critique-of-the-framework-interpretation-of-creation-1-of-2/

A Critique of the Framework Interpretation of the Creation Account (Part 2 of 2)

https://answersingenesis.org/creationism/old-earth/critique-of-the-framework-interpretation-of-creation-2-of-2/

The Framework hypothesis, missionary societies and the Gospel

https://creation.com/framework-missionary-societies-gospel

▶ 골격가설

https://creation.kr/Topic502/?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825101&t=board

▶ 날-시대 이론

https://creation.kr/Topic502/?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825096&t=board

▶ 간격 이론

https://creation.kr/Topic502/?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825083&t=board

▶ 점진적 창조론

https://creation.kr/Topic502/?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825057&t=board

▶ 다중격변설

https://creation.kr/Topic502/?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825039&t=board

▶ 유신진화론

https://creation.kr/Topic502/?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824971&t=board

 

출처 : Journal of Creation 37(1):55–58, 2023.

주소 : https://dl0.creation.com/articles/p160/c16084/j37_1_55-58.pdf

요약 : ChatGPT & 미디어위원회

미디어위원회
2025-03-19

창세기를 문자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을까?

(Should Genesis be taken literally?)

Russell Grigg 


       창조론자들은 성경 전체를 문자적으로 받아들여야만 한다는 것을 믿고 있다고 자주 비난당한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오히려, 성경을 올바로 이해하는 열쇠는, 논의하는 책 또는 부분에 대한 저자의 의도를 확인하는 데에 있다. 그것은 겉으로 보이는 것만큼 어렵지는 않다. 왜냐하면 성경에는 다음의 것들이 분명하게 담겨있기 때문이다 :


시(詩) - 시편의 경우. 관념의 반복 또는 대구법이 영국의 전통적 시에서 중요시 되는 운(소리의 대구법)과 운율(시간의 대구법)이 없이, 시에 관한 히브리인의 관념과 일치한다. 이것이 시편이 다른 언어들로 번역되어질 수 있는 이유이며, 아직도 문자적인 간절함과 시적인 맛의 대부분을 간직하고 있는 이유이다. 반면에 전통적인 서양의 시들은 다른 언어로 번역되었을 때 리듬과 운율의 요소들은 대게 잃어버리게 된다.       

비유 - 예수님의 여러 가지 말씀의 경우들. 씨 뿌리는 자의 비유(마 13:3-23) 같은 것은, 예수님 자신이 그것은 비유라고 분명히 말씀하고 계시며, 씨나 흙과 같은 여러 가지 항목들에 대한 의미를 그분이 직접 알려 주셨다.

예언 - 구약의 뒷부분에 있는 책들(이사야에서 말라기 까지)의 경우.

서신 - 신약에서 바울, 베드로, 요한 및 다른 사람들이 쓴 사도 서신의 경우.

전기(傳記) - 복음서의 경우.

자서전/증언 - 사도행전의 경우. 저자 누가는 사도 바울이 다메섹 도상에서 개종한 것을 역사적 사실로 언급한 뒤에(행 9:1-19), 바울이 자기 자신에 대한 증언의 일부로써 이 개종의 경험을 포함시키는 기회가 두 번 있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행 22:1-21, 26:1-22).

인증된 역사적 사실들 - 열왕기상·하 등과 같은 책들의 경우.


따라서 성경의 각 책들의 문체와 내용을 통해 볼 때 그에 관한 저자의 의도는 아주 분명한 것이 보통이다. 그렇다면 창세기의 저자는 누구였으며, 기록한 그의 문체와 내용으로부터 어떤 의도가 드러나 보일까? 


창세기의 저자

주 예수님 자신과 복음서 기자들은 율법이 모세에 의해 주어졌다고 말했으며(마 10:3, 눅 24:27, 요 1:17), 유대인 학자들 및 초기 기독교 교부들의 한결같은 전통과, 요즘의 보수적인 학자들이 내린 결론은 창세기가 모세에 의해 쓰여 졌다는 것이다. 그런데, 창세기에는 ” ···의 후예(히브리어로 톨레도스 = ‘혈통’, 즉 ‘혈통의 기록’이라는 뜻)[1]는 이러하니라”라는 구절이 열한 절에 들어 있는 것을 볼 때에 (주: 창 2:4, 5:1, 6:9, 10:1, 11:10, 11:27, 25:12, 25:19, 36:1, 36:9, 37:2 참조), 점토판에 새겨 보존된 족장들의 기록이 아담-셋-노아-셈-아브라함-이삭-야곱 등등의 계통을 따라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 전해져 내려오던 것을 모세가 참고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는다. 이러한 기록들은 모두 그들이 언급한 사건의 뒤에 따라 나오며, 각 구절에 기록된 사건들은 모두 지명된 개개인의 죽음 뒤가 아니라 앞에서 일어났기 때문에, 위첨자(superscript) 즉 표제가 아니라, 아래첨자(subscripts) 즉 마감 서명일 가능성이 유력하다. 그에 대한 가장 유력한 설명은, 아담, 노아, 셈 등이 그들의 생애 동안에 일어났던 사건의 설명을 각자 기록했으며, 모세는 성령의 인도 하에 이들을 발췌하고 편집하여 자기 자신의 주석을 달아서 현재 우리가 창세기라고 알고 있는 책 속에 삽입했다는 것이다.[2] (모세는 창세기를 정말로 썼는가?: 성경을 훼손하고 있는 사기적인 문서가설을 보라)


바벨론 서판 조각이 니푸르에서 발견되었는데, 그곳은 고대 바벨론 지역으로써 아브라함이 나온 곳이 바로 그 지역이다. 검정색 테두리를 한 부분이 대홍수에 관한 기록이다. 전 세계적으로 홍수에 관한 내용이 300개 이상 알려져 있는데, 그 중에 약 30개는 문자로 남아 있다. 몇 개는 원래의 기록인 성경과 상세한 부분까지 현저하게 일치한다.

창세기 12-50장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 및 이스라엘 열두 지파의 선조였던 야곱의 열두 아들에 관한 삶을 묘사하고 있으므로 신뢰할만한 역사로서 쓰여졌음이 매우 분명하다. 유대민족들은 초기 성경시대로부터 현재까지 줄곧, 창세기의 이 부분이 그들 나라 역사의 사실적 기록이라고 믿어왔다.

그렇다면 창세기의 처음 열한 장에 관해서는 어떠한가? 이 부분은 우리의 주요 관심사이며, 자유주의 학자나 현대 과학자들 및 회의론자들이 가장 크게 비판하는 부분이다.

 


창세기 1-11장, 이들 중 시가 들어있는 부분이 있는가?

특별히, 창세기가 말하는 것을 기원에 관한 오늘날의 현대 이론과 일치시키려는 일부 자유주의 목사와 신학자들이 사용하는 용어인 ‘신학적 시’가 들어있는가? 이 문제에 답하려면 히브리 시를 구성하고 있는 ‘개념의 대구법’이 의미하는 바를 다소 깊게 조사할 필요가 있다.

시편 1:1을 생각해 보자 :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여기서 우리는 명사와 동사의 사용에 있어서 3중의 대구법을 보게 된다:

        좇다(walketh)       꾀(counsel)     악인(ungodly)
        서다(standeth)     길(way)            죄인(sinners)
        앉다(sitteth)         자리(seat)         오만한 자(scornful)

이러한 명백한 대구법뿐만 아니라, 은밀하고도 미묘한 의미의 진행도 있다. 첫 번째 열에서, ‘좇다’는 단기간의 면식을 나타내고, ‘서다’는 의논할 준비가 되었음을 의미하며, ‘앉다’는 장기간의 연루를 말한다. 두 번째 열에서, ‘’는 일반적 권고를 나타내고, ‘’은 어떤 행동을 취한 것을 말하며, ‘자리’는 마음을 정한 상태를 의미한다. 세 번째 열에서, ‘악인’은 소극적인 나쁜 사람을 나타내고, ‘죄인’은 적극적인 나쁜 사람을 뜻하며, ‘오만한 자’는 남을 경멸하는 나쁜 사람을 의미한다.

다른 형태의 히브리 시로 잠언 27:6에서와 같은 대조적 대구법을 들 수 있다 : ”친구의 통책은 충성에서 말미암은 것이나 원수의 자주 입맞춤은 거짓에서 난 것이니라.” 또한, 시편 46:1에서와 같은 완성적 대구법도 있다 :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3]

그러면 우리의 문제로 돌아가자. 창세기의 처음 열한 장 중에 신학적 시가 어느 하나라도 있는가?

답 : 없다. 이 열한 장에는 드러난 형태이든 숨어있는 형태이든 히브리 시의 형태에 대한 어떤 정보나 암시도 포함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주 : 물론 창세기 1장에는 ”하나님이 가라사대 ···”가 열 번 나오고,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심히 좋았더라”가 일곱 번, ”그 종류대로”가 열 번,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 날이니라”가 여섯 번 반복된다. 그러나 이러한 반복은 위에서 논하는 시적인 형태를 전혀 갖고 있지 않으며, 오히려 그것들은 사실에 대한 서술이므로, 그 반복은 반복되는 단어의 중요성을 나타내려는 강조를 위한 것이다.


시리아 에블라에서 발견된 창조 서판으로 기원전 3천 년 경의 것으로 추정된다. 이 기록에 의하면 위대한 창조의 작업을 하신 분이 ‘루갈/Lugal’이라고 하는데, 문자적 의미로는 ‘위대하신 분’이라는 뜻이다. 이것을 통해서, 모세의 시기보다 1000년 이전에 사람들이 창조 이야기를 알고 있었으며, 문자에 대한 기술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이것은 창세기 앞부분의 장들은 솔로몬 시대보다 수백 년 이후에 최초로 기록된 것이라는 자유주의적인 생각이 명백히 잘못된 것임을 보여준다.

 

일부 현대주의자들이 제시하듯이 이 열한 장 중에 비유가 들어있는가?

아니다. 예수님이 비유를 말씀하실 때에는 그분이 그것을 비유라고 말씀하시든가, 아니면 그것을 미소와 함께 소개하셨으므로 청중들로 하여금 그것이 비유라는 것이 명백하게 하셨다. 그런 예는 ”천국은 마치 ···” 등과 같은 그분의 말씀 여러 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창세기 1-11장의 저자는 그러한 주장을 하지 않았고 그런 문체를 사용하지도 않았다.

 

이들 열한 장에 예언이 들어 있는가?

비록 이 부분에 들어 있는 하나님의 두 가지 약속이 훗날에 성취된다는 견지에서 예언적이기는 하지만, 전체 문맥상으로는 예언이 아니다. 그 중 하나는 창세기 3:15 로서, 하나님이 다음과 같이 ‘여자의 후손’(예수님)이 궁극적으로는 사탄을 멸망시킬 것이라고 선언하신 것이다.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대부분의 복음주의자들, ‘그(메시야)의 발꿈치’[5] 라는 표현 때문에 유대인들의 탈굼[4](Targums, 아람말로 번역된 구약성경)까지도 포함하여 많은 사람들은 이 구절에서 후손(‘seed’)을 메시야(Messiah)로 해석해 오고 있다. 이 구절은 성경에서 정상적으로 아이의 어머니보다는 아버지의 이름을 사용하는 것에 반하여(예로 창세기 5장, 11장, 역대상 1-9장, 마태복음 1장, 누가복음 3:23-38), 메시야를 여자의 후손이라고 부름으로서 동정녀 탄생(virginal conception)을 또한 암시하고 있다. 

또 하나는 창세기 8:21-22와 9:11-17이다. ”여호와께서 ··· 그 중심에 이르시되 내가 다시는 사람으로 인하여 땅을 저주하지 아니하리니 ··· 다시는 모든 생물을 홍수로 멸하지 아니할 것이라 땅을 침몰할 홍수가 다시 있지 아니하리라.”

 

이 부분에 서신이나 전기, 또는 자서전/증언이 들어 있는가?

이것은 앞에서 언급했던 아래첨자들을 고려할 필요가 있는 부분이다. 아담이 창조의 제1일에서 6일까지의 사건들을 알았다면, 그것은 하나님이 그에게 알려주셨음이 분명하다. 아담은 제6일에 가서야 지어졌으므로 그 이전의 사건들에 관해서는 하나님이 그에게 말씀해 주셔야만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견해는 창세기 2:4a의 말씀에서 강조된다. "하늘들과 땅이 창조되었을 때 그것들의 내력이 이러하니라(KJV 직역)." 제7일, 안식일에 대한 상세한 내용이 이 앞인 창세기 2:2-3에 포함되어서, 그로써 (예상할 수 있듯이) 전체 7일의 주간에 대한 기록이 완료되고, 그 뒤에 이 아래첨자 혹은 마감 서명이 등장한다.

그리고는 창세기 2:4b-5:1a의 사건들이 뒤따른다. 이 부분에서는 아담과 그의 아내 하와, 그리고 그들의 아들들에 관한 것을 말해주고 있으며, 비록 3인칭으로 쓰여 있기는 하지만, 에덴동산과 하와의 창조(2장), 하나님에 대한 그들의 배반(3장) 및 그들의 후손들의 행적(4장-5:1)에 관련하여 아담이 알고, 보고, 경험했던 것들에 대한 개인적인 설명을 읽을 수 있다(주: 3인칭의 사용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모세는 출애굽기에서 신명기까지에서 자신의 일생에 대한 긴 설명을 3인칭으로 썼다.) 이 부분은 "아담 자손의 계보가 이러하니라"라는 말로 마친다.

타락 이전에 아담이 하나님과 대화를 나누었다는 사실로부터 창세기 1:1-2:4a를 그가 쓸 수 있었다는 것과, 창세기 2:4b-5:1을 그 자신의 경험에 대한 기록으로 썼다는 것이 가능한 이야기일까? 그의 능력을 고려해 볼 때 그렇다는 것에 대해 아무런 문제가 없다. 아담은 성인으로 창조되었으며, 하나님이 그에게 부여한 모든 임무를 수행하는 데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DNA에 부여받았다. 그는 원숭이가 아니다! 아담은 에덴동산을 "다스리며 지키는" 데에 충분한 원예 기술을 알고 있었으며(창 2:15), 서로 다른 많은 종류의 동물들을 인식하고 이름 붙일 정도로 광대한 지능을 가졌다(창 2:19). 그와 하와는 알파벳을 배운 적이 없어도 하나님과 대화할 수 있었으며, 또한 그가 전혀 쓸 수 있는 기능을 갖지 못했다고 생각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7]


추정되는 모순

창세기 2장에 나타나는 사건의 순서와 1장에서의 순서 사이에 추정되는 모순은 어떠한가? 하나도 없다!   

다음의 두 구절을 읽어보면 제 2장은 식물과 동물이 아담 이전에 지어졌다고 말하고 있음을 분명히 알 수 있다.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창 2:8).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를 지으시고 ···”(창 2:19) [강조가 추가됨].

아담이 동물들에게 이름을 줄 때는(창 2:20) 이미 그 동물들이 존재해 있었다. 창세기 2:20에 나열된 동물의 순서에도 크게 모순되는 것이 없다. 그것은 아담이 동물을 만난 순서로 짐작되며, 반면에 창세기 1:20-25에는 그들이 창조된 순서가 주어져 있다. 헨리 모리스(Henry Morris) 박사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실제로 아담에게 나아온 동물은 사람과 아주 친밀하며 사람에게 순응하여 사귀기에 아주 쉬운 후보자들뿐이었다. 여기에는 공중의 새와 육축(20절 - 아마도 길들이기 쉬운 동물들)과 들의 짐승들이 포함되는데, 들의 짐승은 사람들의 거주지 근처에 사는 작은 야생동물임이 분명하다. 포함되지 않은 동물로는 바다의 물고기, 기는 것들, 그리고 땅의 짐승들(창 1:24)인데, 땅의 짐승이란 사람 및 경작지로부터 상당한 거리에서 사는 야생동물로 짐작된다.”[8]

지리적인 위치의 이름을 고려해보면, 대홍수 이전의 세상이 완전히 멸망되었으므로, 홍수 이전에 땅이나 강들의 형상이 어떠했는지 알 길이 없다. 대홍수 이전에 이름 붙여진 땅과 강들은 대홍수 이후에 유사하게 이름 붙여진 특징과 일치하지 않는다.

창세기 2:18-25의 목적은 창조에 대해 또 다른 설명을 하려는 것이 아니라, 다만 아담과 동물들 사이에 어떤 형태이든 친족관계가 없다는 것을 나타내려는 것이다. 그를 닮은 동물은 하나도 없으며, 어떤 것도 그에게 우정이나 교제를 제공할 수 없다. 그것은 아담이 동물들로부터 진화되지 않았으며, 하나님이 그분의 형상대로 창조하신 ‘생령’이기 때문이다(창 2:7 및 1:27). 이것은 (무엇보다도) 하나님이 아담을, 그분이 말을 걸 수 있고, 그는 응답할 수 있으며, 그분과 상호 작용을 할 수 있는 사람으로 창조하셨음을 의미한다. 여기서, 다른 여러 곳에서처럼, 성경의 솔직한 진술은 인간 진화의 개념과 상치된다.

따라서, 아담이 창세기 2:4b-5:1의 가장 가능성 있는 저자이며, 이 부분은 에덴동산에서의 사건, 하와의 창조, 타락, 및 가인과 아벨과 셋의 삶에 관해 그 자신이 경험한 것을 기록했다고 결론을 내릴 수 있는 증거가 충분히 많다.

창세기 6:9b에서 10:1a까지의 부분은 주로 방주와 대홍수를 취급하며 다음의 말로 마친다. ”노아의 아들 셈과 함과 야벳의 후예는 이러하니라.” 이러한 어법으로 보면 이 부분은 노아의 아들 중의 하나가 썼음을 암시하는데, 모세가 셈의 계통을 이었으므로 아마도 셈일 것이다. 이 장들은 거기에 포함된 내용이 매우 상세한 것으로 보아 눈으로 목격한 것을 설명한 것으로 보인다. 창세기 8:6-12를 생각해 보고, 어떻게 해서 눈으로 목격한 설명의 특징인 확실성의 고리를 담고 있는지 주목하라.

”사십일을 지나서 노아가 그 방주에 지은 창을 열고 까마귀를 내어놓으매 까마귀가 물이 땅에서 마르기까지 날아 왕래하였더라. 그가 또 비둘기를 내어놓아 지면에 물이 감한 여부를 알고자 하매 온 지면에 물이 있으므로 비둘기가 접족할 곳을 찾지 못하고 방주로 돌아와 그에게로 오는지라. 그가 손을 내밀어 방주 속 자기에게로 받아들이고 또 칠일을 기다려 다시 비둘기를 방주에서 내어놓으매 저녁 때에 비둘기가 그에게로 돌아왔는데 그 입에 감람 새 잎사귀가 있는지라. 이에 노아가 땅에 물이 감한 줄 알았으며 또 칠일을 기다려 비둘기를 내어놓으매 다시는 그에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더라” (창 8:6-12)

이렇게 세밀한 설명은 신빙성 있는 목격에 대한 증언의 본질이다. 그것들은 진실의 고리를 갖고 있다.

아래첨자로써 기술된 창세기의 이 부분들은 영원한 기록을 만들어서 전할 목적으로 그 안에 이름이 들어있는 사람이 쓴 것일 가능성이 가장 크다.

그렇다면, 이들 처음 열한 장은 신빙성 있는 역사적 사실이 기록되었는가?
답 : 몇 가지 이유로, 그렇다.


창세기 내에서의 증거

1. 창세기 자체 내에 증거가 있다. 이미 언급하였듯이, 유대 사람들은 12-50장을 그들의 사실적인 역사 기록이라고 항상 여겨왔으며, 또한 1-11장의 서술 방식이 12-50장의 방식과 현저히 다르지 않다.

2. 다음은 옥스퍼드 대학에서 히브리어 흠정 강좌 담당교수였던 제임스 바(James Barr) 교수가 1984년에 썼던 편지에서 발췌한 것이다.

”아마도, 내가 알고 있는 한, 세계 여러 대학에서 히브리어나 구약을 담당하는 교수 중에는 창세기 1-11장의 저자(들)가 그들의 독자에게 다음의 개념을 전달할 의도를 갖고 있다고 믿지 않는 사람은 하나도 없을 것이다. (a) 창조는 연속되는 6일에 걸쳐 일어났으며, 그것은 현재 우리가 겪는 24시간의 하루와 같다. (b) 창세기 가계에 들어있는 숫자는 세상의 시작으로부터 성경 이야기의 나중 단계까지의 연대기에 단순히 더할 수 있다. (c) 노아의 홍수는 세계적인 것이며, 방주에 있던 사람들 외에는 모든 인간과 동물의 생명을 절멸시킨 것으로 이해된다. 혹은 부정적으로 보아서, 창조의 '날들'이 긴 시대의 시간이라고 보는 변증적 논법이나, 년한의 숫자가 연대기적이 아니라거나, 홍수가 단순히 메소포타미아에 제한적이라는 내용은 내가 아는 한 그런 교수 중 어느 누구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 [9]

3. 창세기의 주요 주제 중의 하나는 하나님의 주권이다. 이 주권은 창세기 1-11장의 네 가지 현저한 사건(창조, 타락, 대홍수, 바벨의 흩어짐)과 관련한 하나님의 행동 및, 창세기 12-50장의 네 명의 두드러진 사람(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과 그분의 관계에서도 나타난다. 따라서 창세기 전체는 어떠한 부분이라도 신화적이고 실제 역사가 아니라면 실패로 끝나게 되는 통일된 주제가 있으며, 한편 각 부분은 다른 부분에 대한 역사적 신빙성을 보충해준다.[10] 


성경의 다른 책에서의 증거

4. 창세기 1-11장에 언급된 주요 인물들은 성경의 나머지에서 실제의 (신화적이 아니라 역사적인) 사람으로 종종 여러 번 언급된다. 예로써, 아담, 하와, 가인, 아벨 및 노아는 성경의 창세기 이외의 15권에서 인용된다.

5. 주 예수 그리스도는 이혼에 관한 그분의 가르침에서 창세기 1:27과 2:24를 인용함으로써 아담과 하와의 창조를 실제의 역사로 언급하셨으며(마 19:3-6, 막 10:2-9), ‘인자의 오심’에 관한 그분의 가르침에서 노아를 실제의 역사적 인물로, 대홍수를 실제의 역사적 사건으로 언급하셨다 (마 24:37-39, 눅 17:26-27).

6. 창세기의 처음 열한장이 신빙성 있는 역사적 사건이 아니라면, 나머지의 성경은 그 전체의 의미로써 불완전하며 이해할 수 없다. 성경의 주제는 구속하심이며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

  i. 하나님의 구속의 목적은 창세기 1-11장에서 드러난다.
  ii. 하나님의 구속의 목적은 창세기 12장에서 유다서 25절까지 진행되며,
  iii. 하나님의 구속의 목적은 계시록 1-22장에서 완성된다.

그런데 인류는 왜 구속을 받아야 할까? 무엇으로부터 구속받아야 하는가? 그 대답은 창세기 1-11장에 주어진다. 즉, 죄에서 초래된 파멸로부터, 죄가 인간에게 들어온 것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만한 진짜의 역사적 사실이라는 것을 알지 못한다면, 대속하는 속죄를 베푸시는 하나님의 목적은 불가사의이다. 역으로, 창세기 1-11장의 역사적 진실성은 모든 인류가 하나님의 공정한 노하심 아래 들어왔으며, 죄의 형벌, 권능, 존재로부터 구원이 필요함을 알게 해 준다.
 7. 창세기의 앞부분 장들의 사건들이 사실의 역사가 아니라면, 사도 바울의 복음에 대한 설명이 무의미해진다. 바울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 ”한 사람(아담)이 순종치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된 것 같이 한 사람(예수님)의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롬5:19). ”사망이 사람으로 말미암았으니 죽은 자의 부활도 사람으로 말미암는도다.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 기록된 바 첫 사람 아담은 산 영이 되었다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주는 영이 되었나니”(고전 15:21-22,45). 첫 번째 아담에 관한 기록의 역사적 사실은 하나님이 그분의 말씀에서 마지막 아담(예수님)에 관하여 말씀하신 것 또한 사실이라는 것을 보증해준다.


결론

이 기사의 제목이 되는 질문으로 돌아가자. 창세기를 문자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을까?

: 보통의 성경 주석 원리를 적용하면(우리 시대의 진화론적 편견을 따르게 하려는 압력을 무시하면), 창세기는, 솔직하고 분명하게, 실제적으로 일어난, 신빙성 있는, 문자 그대로의 역사적 기록으로 간주되어야 한다는 것이 압도적으로 분명하다.

 

References

1. See Genesis 2:4; 5:1; 6:9; 10:1; 11:10; 11:27; 25:12; 25:19; 36:1; 36:9; 37:2.
2. The seminal author on the colophon concepts was P.J. Wiseman, Creation Revealed in Six Days, Marshall, Morgan & Scott, London, 1948, pp. 45~53. For an excellent evaluation of this by a evangelical linguist see The Oldest Science Book in the World, by Dr Charles V. Taylor, Assembly Press, Queensland, 1984, pp. 21~23, 73, 121.
3. This discussion of Hebrew poetry was adapted from J. Sidlow Baxter, Explore the Book, Vol. 1, pp. 13~16.
4. Aramaic paraphrases of the OT originating in the last few centuries BC, and committed to writing about AD 500. See F.F. Bruce, The Books and the Parchments,(Westwood: Fleming H. Revell Co., Rev. Ed. 1963), p. 133.
5. A.G. Fruchtenbaum, Apologia 2(3):54~58, 1993.
6. The use of the third person is no problem. Moses wrote the long account of his own life in Exodus to Deuteronomy in the third person, and many classical authors like Julius Caesar also wrote in the third person.
7. Adam and Eve knew how to sew fig-leaf ‘aprons’ for themselves (Genesis 3:7). Within a few generations, Adam’s descendants founded a city (Genesis 4:17), were tent-makers, cattle farmers, musicians with the ability to make both stringed and wind instruments, and metallurgists with the ability to smelt the ores of copper, tin and iron and then to forge all kinds of bronze and iron tools (Genesis 4:20~24). Dr Henry M. Morris comments in The Genesis Record (Baker Book house, Grand Rapids, Michigan, 1976, pp. 146~147):
‘It is significant to note that the elements which anthropologists identify as the attributes of the emergence of evolving men from the stone age into true civilization?urbanization, agriculture, animal domestication, and metallurgy?were all accomplished quickly by the early descendants of Adam and did not take hundreds of thousands of years.’
8. Henry Morris, The Genesis Record, p. 97.
9. Letter from Professor James Barr to David C.C. Watson of the UK, dated 23 April 1984. Copy held by the author. Note that Prof. Barr does not claim to believe that Genesis is historically true; he is just telling us what, in his opinion, the language was meant to convey.
10. Adapted from J. Sidlow Baxter, Explore the Book, Vol. 1, pp. 27~29.

 

*참조 : Genesis: Bible authors believed it to be history
http://creationontheweb.com/content/view/3736/

Is Genesis poetry / figurative, a theological argument (polemic) and thus not history? : Critique of the Framework Hypothesis
http://creationontheweb.com/content/view/5450/

From Chaos to Cosmos : A Critique of the Framework Hypothesis
http://www.westminsterreformedchurch.org/ScienceMTS/Science.Pipa.Framework.Critique.htm

A critique of the literary framework view of the days of Creation
http://hermeneutics.kulikovskyonline.net/hermeneutics/Framework.pdf

Vintage Journal: Literary theory and Genesis 1: Part 2

https://creation.com/literary-theory-2

Vintage Journal: Literary theory and Genesis 1: Part 1

https://creation.com/literary-theory-1

Genesis: Myth or History?

https://creation.com/genesis-myth-or-history

Does God have body parts?

https://creation.com/does-god-have-body-parts

Do I have to believe in a literal creation to be a Christian?

https://creation.com/do-i-have-to-believe-in-a-literal-creation-to-be-a-christian

Why do you take the Bible literally?

https://creation.com/why-do-you-take-the-bible-literally

How could the days of Genesis 1 be literal if the sun wasn’t created until the fourth day?

https://creation.com/how-could-the-days-of-genesis-1-be-literal-if-the-sun-wasnt-created-until-the-fourth-day


번역 - 이종헌

주소 - https://creation.com/should-genesis-be-taken-literally

출처 - Creation 16(1):38~41, December 1993.

미디어위원회
2025-03-17

극도의 장수를 암시하는 악어 화석

(Croc Fossils Hint at Extreme Longevity)

by Jake Hebert, PH.D.   


    ICR 연구는 적어도 일부 화석 생물들이 창세기의 초기 족장들에 관한 기록처럼 매우 긴 수명을 경험했다는 증거들을 계속해서 발견하고 있다. 최근 ICR 창조과학 업데이트 기사에서는, 작은 멸종된 화석 포유류들이 비슷한 크기의 살아있는 포유류보다 훨씬 더 오래 살았고, 성숙하는 데에 오랜 시간이 걸렸다는 것을 논의했었다.[1]

이것은 말이 된다. 이들 초기 족장들의 장수가 사실이었다면, 인간의 극도의 장수를 가능하게 한 메커니즘이 동물계에도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높다. 나는 두 편의 기술 논문에서, 거대한 화석 굴(oysters)과 상어(sharks)의 극한 장수에 대한 직간접적인 증거를 제시했다.[2, 3] 그리고 새로운 논문에서는 거대한 화석 악어(crocodilians)이 어떻게 긴 수명을 가졌는지에 대한 간접적인 증거를 제시하고 있다.[4, 5] 고생물학자들은 골편(osteoderms)이라 불리는 피부의 뼈로된 판에서 성장띠(growth bands)를 세어, 거대 악어와 유사한 동물이었던 데이노수쿠스(Deinosuchus)와 사르코수쿠스(Sarcosuchus)가 완전한 성체가 되는 데에 최소 50~60년이 걸렸다는 결론을 내렸다.

창세기는 홍수 이전 인류가 성적으로 성숙(sexually mature)하는 데 더 오랜 시간이 걸렸다는 것을 강하게 암시하고 있다. 이는 창세기 5장에서 족장들이 자녀를 얻은 연령이 기록되어 있는데, 가장 적은 나이가 65세와 70세이기 때문이다. 홍수 이전 인류가 오늘날 인류처럼 13세 전후에 사춘기를 겪었다면, 결혼을 하기 위해 50년 이상을 기다렸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다!

.인도 가비알(Gavial or Gharial) 악어. <Image credit: Matej Batha, CC BY-SA 3.0>


홍수 이전의 인간이 성적 성숙이 지연되었다면, 골격 성숙도 지연됐을 수 있다. 생물학자들은 오랫동안 성체의 체질량이 1/4 배로 증가함에 따라, 성적 성숙 연령, 또는 골격 성숙 연령, 수명 등 생물학적 시간 척도가 달라지는 경향이 있다는 점에 주목해 왔다.[7] 따라서 골격 성숙이 지연됐다면, 성적 성숙이 지연됐을 것으로 예상될 수 있다. 또한 살아있는 동물에 대한 장수 연구에 따르면, 성적 성숙이 지연되고, 성체의 크기가 클수록, 더 장수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 거대 화석 악어의 골격 성숙이 지연됐다는 것은 과거에 수명이 더 길었다는 간접적인 증거가 되는 것이다.

이 두 거대 화석 악어는 오늘날의 악어(crocodiles and alligators)에게서는 발견되지 않는 독특한 해부학적 특징들이 있었기 때문에, 오늘날의 악어의 조상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그러나 거대 화석 악어인 그리포수쿠스 크로이자티(Gryposuchus croizati)와 에우테코돈 브룸프티(Euthecodon brumpti)는 모두 살아있는 가비알(Gavial) 악어의 주둥이와 매우 유사한, 길고 좁은 주둥이를 갖고 있었다. 진화 과학자들은 이러한 유사성을 '수렴진화(convergent evolution)'로 말하고 있다. 수렴진화는 동일한 신체적 특징이 서로 관련이 없는(진화적으로 친척이 아닌) 생물들에서 각각 독립적으로 진화했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그리포수쿠스 크로이자티와 에우테코돈 브룸프티 화석 악어가 단지 홍수 이전의 거대한 가비알 악어였다면 어떨까? 데이노수쿠스와 사르코수쿠스와 비슷한 체격을 가졌기 때문에, 성숙에 도달하는 나이와 수명도 비슷했을 가능성이 높다. 마찬가지로 푸루사우루스 브라질리엔시스(Purussaurus brasiliensis)도 살아있는 카이만(caimans) 악어와 매우 유사한 체형을 갖고 있다. 이것은 단지 홍수 이전에 장수했던 거대한 카이만 악어였을까? 나는 이 연구에 매우 고무되어 있으며, 여러분도 그러길 바란다. 존 모리스(John Morris) 전 ICR 회장이 말했듯이 "지금은 기독교인이 성경을 믿기에 좋은 시기이다!"


References

1. Hebert, J. Methuselah-Like Longevity in Pre-Flood Mammals.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October 7, 2024, accessed December 17, 2024.

2. Hebert, J. 2024. Crassostrea Oyster Fossils Show Evidence of Extreme Longevity. Creation Research Society Quarterly. 60 (3): 171–190.

3. Hebert, J. 2024. Giantism and Delayed Maturation in Fossil Sharks: Evidence for Extreme Longevity? Creation Research Society Quarterly. 60 (4): 267–283.

4. Hebert, J. 2025. Fossil Crocodilians Grew Larger and Longer, and Lived Longer than Extant Crocodilians. Creation Research Society Quarterly. 61 (3): 172–188.

5. The Creation Research Society has graciously made the fossil oyster, shark, and crocodilian papers “open access” so that they may be freely read at creationresearch.org/crsq-by-decade.

6. The third-youngest age at which a Genesis 5 patriarch is listed as having a son is 90. So it seems likely that the three sons whose fathers were 65 and 70 at their births were born early in their fathers’ reproductive lives. Hence, even if these three sons were not firstborn, early humans were apparently still taking a long time to mature sexually.

7. Calder III, W. A. 1984. Size, Function, and Life History. Cambridge, MA: Harvard University Press, 139–161.

* Dr. Hebert is a research scientist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and earned his Ph.D. in physics from the University of Texas at Dallas

Cite this article: Jake Hebert, Ph.D. 2025. Croc Fossils Hint at Extreme Longevity. Acts & Facts. 54 (2), 18.


*참조 : 므두셀라 같은 노아 홍수 이전 포유류들의 긴 수명

https://creation.kr/Genesis/?idx=122178922&bmode=view

노아 홍수 이전 사람들의 긴 수명에 관해 밝혀지고 있는 사실들.

https://creation.kr/BiblenScience/?idx=1288883&bmode=view

노아 홍수로 초래된 빙하기 이후 포유류 몸체 크기의 감소

https://creation.kr/BiblenScience/?idx=153641015&bmode=view

굴과 노아 홍수 이전의 장수

https://creation.kr/Burial/?idx=32491987&bmode=view

극도의 장수를 보여주는 크라소스트레아 굴 화석

https://creation.kr/Genesis/?idx=18581798&bmode=view

불멸의 해파리 : 바다의 불사조

https://creation.kr/animals/?idx=137403292&bmode=view

과거 장수의 징후를 보여주는 화석 상어들

https://creation.kr/Genesis/?idx=111447283&bmode=view

작은 포유류 화석은 노아 홍수 이전의 장수를 입증할까?

https://creation.kr/Genesis/?idx=82010192&bmode=view

과거 화석 생물들의 거대한 몸체 크기에 대한 진화론자와 ICR의 연구

https://creation.kr/Variation/?idx=18386066&bmode=view

홍수 이전 장수의 증거를 밝히는 ICR 연구

https://creation.kr/Genesis/?idx=16941787&bmode=view

아담은 정말 930년을 살았는가? : 사람 수명의 감소곡선은 그것이 사실이었음을 가리킨다.

https://creation.kr/Genesis/?idx=1289129&bmode=view

▶ 900년의 긴 수명

https://creation.kr/Topic502/?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825695&t=board

▶ 과거 거대생물

https://creation.kr/Topic202/?idx=16050559&bmode=view

▶ 창세기의 역사성

https://creation.kr/Topic502/?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825522&t=board

▶ 성경의 권위와 무오성

https://creation.kr/Topic502/?idx=6828823&bmode=view

▶ 성경의 오류 논란

https://creation.kr/Topic502/?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828792&t=board


출처 : ICR, 2025. 2. 28.

주소 : https://www.icr.org/article/croc-fossils-hint-at-extreme-longevity/

번역 : 미디어위원회

미디어위원회
2024-12-18

창세기에 대한 타협은 성경의 기초를 허무는 일이다. 

(Genesis Compromise Unravels the Bible) 

by Jake Hebert, Ph.D. 


  수십억 년의 오랜 지구 연대를 받아들이는 크리스천은 자신의 모호한 위치를 잘 인식하지 못할 수 있다. 그들은 성경을 믿는다고 고백하고는 있지만, 성경 창세기 1~2장의 말씀을 기록된 그대로 수용하지 않는다. 그러한 일은 그리 심각한 것이 아니라고 스스로에게 이야기하며, 그 문제를 무시해버린다. 기록된 그대로의 6일 창조를 거부하면서, 성경의 나머지 부분을 기록된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을까? 불행하게도, 오래된 지구 연대를 받아들이는 것은 논리적으로 전체 성경의 기초를 허무는 일이다.


만약 전 세계의 대륙들을 횡단하며 두텁게 쌓여있는 광대한 퇴적지층이 정말로 수억 수천만 년에 걸쳐 점진적으로 쌓여진 것이라면, 그 지층암석에 들어있는 식물과 동물의 화석들은 수억 수천만 년 전의 것이 된다. 이들 화석 생물들은 죽음, 고통, 질병, 독, 투쟁... 등을 보여주고 있다. 가시 식물(thorny plants)도 화석으로 발견된다. 이것은 최초의 사람 이전에 오랜 시간 전부터 가시 식물이 존재해왔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창세기 3:18절에 기록된 것처럼, 가시덤불이 어떻게 사람의 범죄에 대한 벌이 될 수 있겠는가? 그리고 창세기 3장의 가시덤불에 관한 기록이 틀렸다면, 어떻게 창세기 3:15절에 나오는 구세주에 대한 약속을 믿을 수 있겠는가? 그리고 창세기 3:19절의 죽음이 죄에 대한 형벌이라는 기록을 어떻게 믿을 수 있겠는가?


화석들은 죽은 동물과 식물들의 남겨진 잔해이기 때문에, 수억 수천만 년의 연대를 받아들이는 것은 동물들의 죽음과 고통이 아담의 범죄 이전에도 장구한 기간 동안 존재했었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창조를 마치시고 피조물들을 보시고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very good)”(창 1:31)라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시편 145:9절에서 하나님의 자비로우신 성품에 대해서 “여호와께서는 모든 것을 선대하시며 그 지으신 모든 것에 긍휼을 베푸시는도다”라고 말씀하고 있다. 사실 하나님은 사람과 동물들을 원래 채식을 하도록 만드셨다.(창 1:29-30). 자연에서 발견되는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은(롬 8:20~22) 장구한 시간 전부터가 아닌, 아담의 타락(Adam’s fall) 이후에 일어난 일임을 의미한다.


또한, 이들 화석들은 전 대륙에 걸쳐서, 물에 의해서 퇴적된 퇴적암 내에서 발견되고 있다. 이것은 창세기 홍수에 대한 명백한 증거가 될 수 있다. 그러나 많은 크리스천들은 순진하게도 이들 퇴적지층들이 수억 수천만 년에 걸쳐서 서서히 점진적으로 형성되었다는 동일과정설의 주장을 받아들이고 있다. 그러나 이들 물에 의해서 퇴적된 지층암석들이 대홍수로 형성되지 않았다면, 홍수 사건은 정말로 처음부터 일어나지 않았다고 결론짓는 것이 논리적일 것이다.


그렇다면, 창세기 6~8장에 기록된 전 지구적 대홍수는 단순한 지역적 홍수를 매우 과장하여 써놓은 것임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러나 베드로 사도는 노아의 홍수가 전 지구적 홍수였다고 말하고 있었다. 

“옛 세상을 용서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의를 전파하는 노아와 그 일곱 식구를 보존하시고 경건하지 아니한 자들의 세상에 홍수를 내리셨으며”(벧후 2:56). “이로 말미암아 그 때에 세상은 물이 넘침으로 멸망하였으되”(벧후 3:6).

“그들은 전에 노아의 날 방주를 준비할 동안 하나님이 오래 참고 기다리실 때에 복종하지 아니하던 자들이라 방주에서 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은 자가 몇 명뿐이니 겨우 여덟 명이라” (벧전 3:20). 


만약 베드로 사도가 전 지구적 홍수에 대해 틀렸다면, 분명 그의 글은 영감된 하나님의 감동으로 쓰여진 것이 아닌 것이 된다. 그렇다면 동일한 글에서 쓴 예수님의 강림과 부활에 관한 말씀도(벧후 1:16-18, 벧전 3:18~22) 틀릴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베드로 전서와 후서의 기록도 역시 신뢰할 수 없는 것인가? 또한 히브리서에도 기록되어 있다.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이지 않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준비하여 그 집을 구원하였으니 이로 말미암아 세상을 정죄하고 믿음을 따르는 의의 상속자가 되었느니라” (히 11:7) 


또한 수억 수천만 년의 연대를 받아들이는 것은 예수님의 말씀을 훼손하는 것이 된다. 예수님은 명백히 최근 창조를 믿고 계셨다.(막 10:6, 13:19, 눅 11:50-51). 그리고 창세기의 홍수를 역사적 사실로서 말씀하셨다. 

“노아의 때에 된 것과 같이 인자의 때에도 그러하리라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더니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망시켰으며”(눅 17:26~27).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고 있으면서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마 24:37~39). 

만약 예수님이 어떤 사건에 대해서 틀리게 알고 틀리게 말씀하셨다면, 어떻게 하나님의 아들이실 수 있겠는가?


나쁜 소식은 오래된 지구 연대 개념과 타협하는 것은 논리적으로 전체 성경을 위태롭게 만든다는 것이고, 좋은 소식은 오래된 지구 연대를 거부하는 수많은 과학적 증거들이 산처럼 쌓여져 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지구는 젊다. 전 지구적 홍수는 실제로 발생했다. 그리고 과학적 증거들은 성경의 주장과 일치한다. 크리스천들은 하나님의 존재와 계시의 말씀을 거부하는, 세속적 과학자들에 의해서 주장되는 장구한 지구 역사를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는 일을 멈춰야만 할 것이다. 


* Dr. Hebert is Research Associate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and earned his Ph.D. in physics from the University of Texas at Dallas.

Cite this article: Jake Hebert, Ph.D. 2016. Genesis Compromise Unravels the Bible. 


*참조 : ▶ 수십억 년의 연대 수용 문제

https://creation.kr/Topic502/?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825488&t=board

▶ 창세기의 역사성

https://creation.kr/Topic502/?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825522&t=board

▶ 창세기 1장의 하루

https://creation.kr/Topic502/?page=5#6825508

▶ 아담 이전의 죽음 문제

https://creation.kr/Topic502/?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825476&t=board

▶ 전 지구적 홍수의 증거들

https://creation.kr/Topic202/?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601315&t=board

 

출처 : ICR, Acts & Facts. 45(10), 2016 

주소 : http://www.icr.org/article/9587

번역 : 미디어위원회

미디어위원회
2024-12-04

창세기는 말하고 있는 그대로를 의미한다고 칼뱅은 말했다. 

(Calvin said : Genesis means what it says)

Jonathan Sarfati 


      자칭 복음주의적이라는 어떤 크리스천들은 창조론자들이 창세기를 순수하게 문자적으로 보는 견해(literalistic view)에 대해서 비난하고 있다. 그리고 창조론(creationism)은 20세기의 시대착오적인 사상이라고 주장한다. 이것보다 진리로부터 더 멀어질 수 있는 것은 없어 보인다. 창세기를 쓰여진 그대로 문자적으로 보는 견해는 모세(출 20:8-11), 바울(롬 5:12, 고전 15:21-22,45, 딤전 2:13-14), 베드로(벧후 3:3-7),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마 19:3-6, 막 10:6-9, 눅 17:26-27)의 견해였다. 그것은 또한 삼위일체 교리에 대한 신실한 방어자였던 바실 대주교(Basil the Great)를 포함하여 수많은 교부(Church Fathers)들의 견해이기도 했다. (Genesis means what it says: Basil (AD329–379)을 보라) [1].


성경의 권위로 되돌아 간 16세기 종교개혁 운동의 위대한 지도자들도 창세기에 대한 쓰여진 그대로의 문자적 견해를 수용했다. 이러한 견해는 종교개혁의 아버지 마틴 루터(Martin Luther)도 가지고 있었다. (What was Martin Luther’s stand on Creation/Evolution?을 보라).[2]. (아래 글 참조).


종교개혁자들 중에서 가장 영향력 있었던 사람은 프랑스의 법률가요 신학자였던 존 칼뱅(John Calvin, 1509-1564)이었다. 그는 6,000여명의 개신교도들의 피난처가 되었던 스위스 제네바에서 지도자가 되었다. 칼뱅(칼빈)은 1559년에 오늘날까지도 여전히 존재하는 제네바 대학(University of Geneva)을 설립했고, 많은 외국의 학자들을 영입했다. 그의 기념비적인 대작 ‘기독교강요(Institutes of the Christian Religion, 1559년)’는 하나님의 은혜와 그리스도 안에서의 구원을 선포했다. 그는 또한 창세기를 포함하여 성경 각 권들의 노련한 주석가이기도 했다. 그의 가르침은 많은 신앙고백, 교리문답서, 설교자들, 현대 기독교부흥의 지도자들에게 영향을 끼쳤고, 청교도단(Pilgrim Fathers)에 의해 미국으로 이전되었다.[3].

칼뱅은 다음과 같은 것들을 믿고 있었다 :

지구의 나이는 젊다 :

”그들은 우주가 창조된 지 불과 5,000년이 조금 더 지났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그들은 실소를 금치 못할 것이다”[4].

하나님은 6일 간의 연속적인 정상적인 날(days, 24시간)들 동안에 천지를 창조하셨다 : 

”여기에서 우주가 한 순간에 만들어졌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오류는 분명하게 논박된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6일(six days) 동안에 완벽하게 이루셨던 일을 모세가 단지 명령을 전달하려는 목적으로 6일로 배분했다고 주장하는 것은 너무나도 비약적인 억지 이론이기 때문이다. 차라리 하나님의 역사를 인간의 능력으로 수용케 할 목적으로 그가 친히 6일이라는 기간을 취했다고 결론을 내리자”.[5]. ”나는 이 세계가 형성되는 데에 6일이 걸렸다고 위에서 말했다. 한 순간이 천 년과 같다고 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이런 연속적인 시간이 필요하셨던 것이 아니라, 그의 사역을 묵상하는 데에 우리를 참여시키셨는지도 모른다”[6].

▶ 태양이 창조되기 이전인 첫째 날부터 밤과 낮의 주기가 이루어졌다. (‘빛이 있으라’고 하신 창세기 1:3절 말씀의 주석에서) :

”그러므로 하나님은 창조의 바로 그 명령에 의해, 해와 달이 없이도 우리에게 보내주실 수 있는 빛을 그의 장중에 가지고 계셨다. 더욱이 문맥으로 보아 빛이 그렇게 창조되어 어둠과 교대되었다는 것은 확실하다····그러나 밤과 낮의 순서가 계속 교대되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7].

▶ 해와 달과 별들은 넷째 날에 창조되었고 (지구가 창조된 후), 지구에 빛의 분배자로서의 역할을 떠맡게 되었다. (”그 광명이 하늘의 궁창에 있어 땅에 비취라”는 창세기 1:15절에 대한 주석에서).

”하나님은 먼저 빛을 만드셨다. 그러나 지금의 태양이 낮 동안 빛의 분배자가 되고, 달과 별들은 밤하늘을 비추어야한다는 새로운 자연 질서를 만드셨다. 그리고 모든 피조물들은 하나님의 뜻에 복종하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부여한 임무를 수행해야한다는 것을 우리들에게 가르치시기 위해, 그것들에게 그런 임무를 할당하셨다. 모세는 하나님이 이전에 창조하셨던 빛과 교대하여 온 지구에 빛을 발하는 특정한 도구(태양)를 임명하셨다는 것 외에 아무 것도 설명하지 않고 있다. 유일한 차이는 이것이다. 즉 빛이 먼저 비추었으나, 지금은 육안으로 보이는 물체들로부터 나온다는 것이다. 그것들은 이 목적을 수행하는 데 있어서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고 있는 것이다.”[8]. (또한 아래 관련자료 링크 2번의 글, ”태양이 4일째까지 창조되지 않았다면, 창세기 1장의 날들은 문자 그대로의 하루인가?”를 보라).

최초의 창조는 어떠한 악도 없었고, 보시기에 ‘심히 좋았다’ (창세기 1:31절의 주석에서) : 

”각각의 창조 날들에 대해서는 단순한 칭찬(”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만 주어졌다. 그러나 우주의 창조가 모든 부분에서 완성되고, 그리고 마치 최후의 손질처럼 마무리를 다 마치시고 난 후에, 하나님은 완벽하게 좋다고 선언하고 계신다. 하나님의 창조사역의 조화성은 거기다가 아무것도 더 추가할 수 없는 최상의 완성품이었음을 우리는 알 수 있다.”[9].

지구상의 고통(suffering)은 죄의 결과이다. (창세기 3:19절에 대한 주석에서) :

”그러므로 우리는 어떤 나쁜 것들이 생겨났을 지라도, 그것들은 땅의 자연적 열매들이 아니라, 죄로부터 기원한 타락의 열매들임을 알 수 있다.”

육체적 죽음(physical death)은 죄의 결과이다 :

”어떤 사람들은 전에 하나님이 ”반드시 죽으리라”고 말씀하신 것을 영적인 의미로만 이해한다. 그래서 만약 아담이 죄를 짓지 않았더라도, 그의 육체는 영혼과 분리되었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고전 15:22)는 바울의 선포에서 분명히 나타난 바와 같이, 이 죽음은 죄로 인해 부과되었다···· 진실로 첫 번째 사람(아담)이 바르게 서 있었더라면, 더 나은 삶이 되었을 것이다. 그리고 영혼과 육체의 분리, 쇠퇴, 어떤 종류의 파괴, 격렬한 변화 등은 없었을 것이다.”[10].

하나님께서는 친히 아담과 하와를 창조하셨다.(창세기 5장의 주석에서) :

”·····(모세는) 우리의 최초의 조상(아담과 하와)과 여타 인간들을 구분하고 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유일무이한 방법으로 그들에게 생명을 부여하셨지만, 그 외의 다른 사람들은 조상의 혈통을 이어받아 부모에게서 태어났기 때문이다.”[11].  

노아의 홍수는 전 지구적인 규모였다. (대홍수와 방주의 실제적이고 역사적인 본질에 대한 광범위한 논의 중에 한 작은 부분으로 언급하면서) :

”그리고 그 강수는 40일간 지속되었다. 모세는 온 세계가 다 물에 잠겼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이 사실을 자세히 강조하였다.”[12].

우리가 성경의 권위를 인정한다면, 창세기는 쓰여진 그대로 명백하고 평이한 의미로 받아들여야 한다. 이것을 부정하는 크리스천들은 성경에 대한 외부적 사상과 이야기들에 편승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점진론적 창조론자’인 패틀 펀(Pattle Pun)이 솔직하게 시인함으로써 보여주었다 :

”창세기에 대한 가장 솔직하고 정직한 이해는 과학에 의해 제시되고 있는 성경해석학과 관계없이, 하나님이 6 일(24시간으로 된 하루) 동안에 천지를 창조하셨고, 사람은 제 6일째에 창조되었으며, 죽음과 혼돈은 아담과 하와가 타락한 이후에 세상에 들어왔으며, 모든 화석들은(창조론자들은 ‘대부분’의 화석들이라고 말한다. 왜냐하면 홍수 이후 수세기 동안 지속된 산발적인 격변들도 일부 화석들을 만들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노아의 가족과 방주에 함께한 동물들만 살아남았던 격변적 대홍수의 결과였다는 것이 분명하다.”[13]. 

칼뱅 자신은 그런 모든 타협들에 반대했지만, 슬프게도 오늘날 많은 기독교 대학들은(심지어 미시간 주의 그랜드 래피드에 있는 칼뱅대학 같이 칼뱅의 이름을 딴 대학들을 포함하여) 반창조론, 유신진화론/오래된 연대 사상들의 온실이 되어버렸다.


오늘날 교회는 무신론적 과학자들의 오류투성이의 추측과 추정을 신뢰하기보다,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의 권위로 돌아가는 새로운 종교개혁을 필요로 하는 것이다.


References
1. Batten, D., Genesis means what it says: Basil (AD 329–379), Creation 16(4):23, 1994.
2. Citing Martin Luther, in Jaroslav Pelikan, editor, ‘Luther’s Works,’ Lectures on Genesis Chapters 1–5, 1:3,6, Concordia, St. Louis, MO, USA, 1958.
3. Packer, J.I., John Calvin and Reformed Europe; in: Great Leaders of the Christian Church, Ed. Woodbridge, J.D., Moody Press, Chicago, IL, USA, pp. 206–215, 1988.
4. Calvin, Institutes of the Christian Religion 2:925, ed. John T. McNeill, Westminster Press, Philadelphia, PA, USA, 1960.
5. Calvin, J., Genesis, 1554; Banner of Truth, Edinburgh, UK, 1984, p. 78.
6. Calvin, Genesis, p. 105.
7. Ref. 5, pp. 76–77.
8. Calvin, Genesis, p. 83.
9. Calvin, Genesis, p. 100.
10. Calvin, Genesis, p. 180.
11. Calvin, Genesis, p. 227.
12. Calvin, Genesis, p. 272.
13. Pun, P.P.T., Journal of the American Scientific Affiliation 39:14, 1987; emphasis added.


창조와 진화에 대한 마틴 루터(Martin Luther)의 견해는 무엇이었는가?

성경학자이며, 종교개혁가인 마틴 루터(Martin Luther)는 창조를 믿고 있었고, 이 세계는 매우 젊음을 가르쳤었다. 예를 들어 루터는 다음과 같이 말했었다 :

”우리는 모세의 기록으로부터 이 세계는 6,000년 이전에는 존재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루터는 모세가 보통의 문자 그대로의 언어로 창조를 기록했다고 주장했다 :

”그(모세)는 꾸미지 않고 사실 그대로를 말했다. 즉, 우리가 관례적으로 모세가 문자적 의미로 말했다고 단언하는 것처럼, 그는 날(day)과 저녁(evening)이라는 단어를 비유나 은유 없이 사용했다. 즉, 이 세계와 모든 피조물들은 기록된 말씀 그대로 6일 동안에 창조되었다. 만약 우리가 그것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학생으로 남아있어 성령님께서 가르쳐주시도록 남겨놓아야 할 것이다.”  

Reference
Martin Luther in Jaroslav Peliken, editor, 'Luther's Works,' Lectures on Genesis Chapters 1-5, Vol. 1 (St. Louis: Concordia Publishing House, 1958), pp. 3, 6.

 

*참조 : ▶ 교부, 종교개혁가, 역사가의 믿음

https://creation.kr/Topic502/?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791111&t=board

▶ 예수님의 가르침

https://creation.kr/Topic502/?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815625&t=board

▶ 창세기 1장의 하루

https://creation.kr/Topic502/?page=5#6825508

▶ 태양 이전의 빛

https://creation.kr/Topic502/?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825712&t=board

▶ 창세기의 역사성

https://creation.kr/Topic502/?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825522&t=board

▶ 아담 이전의 죽음 문제

https://creation.kr/Topic502/?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825476&t=board

▶ 창세기의 문서가설

https://creation.kr/Topic502/?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825109&t=board

▶ 수십억 년의 연대 수용 문제

https://creation.kr/Topic502/?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825488&t=board


Genesis: Bible authors believed it to be history
http://creationontheweb.com/content/view/3736/

Is Genesis poetry / figurative, a theological argument (polemic) and thus not history?
http://creationontheweb.com/content/view/5450/

The Genesis 5 and 11 fluidity question
http://creationontheweb.com/content/view/4754/

The meaning of yôm in Genesis 1:1–2:4
http://creationontheweb.com/images/pdfs/tj/j21_2/j21_2_52-55.pdf

Days 1–4
http://creationontheweb.com/images/pdfs/tj/j21_3/j21_3_69-76.pdf

On literary theorists’ approach to Genesis 1: Part 1
http://creationontheweb.com/images/pdfs/tj/j21_2/j21_2_71-76.pdf

On literary theorists’ approach to Genesis 1: Part 2
http://creationontheweb.com/images/pdfs/tj/j21_3/j21_3_93-101.pdf

Who Begat Whom? : Closing the Gap in Genesis Genealogies
http://www.answersingenesis.org/articles/am/v1/n2/who-begat-whom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answersingenesis.org/creation/v22/i4/calvin.asp 

출처 - Creation 22(4):44–45, September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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